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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앞둔 장세용 시장 기자회견, “LG BCM, SK실트론 유치 보람, 삼성 유치 실패 아쉬움...”

김영숙기자 0 5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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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임을 앞둔 기자간담회의 장세용 구미시장, 그의 선한 모습 속에서 어쩐지 모를 떠나는 서글픔이 ...~


2022622일 구미시청 5층 홍보담당관실, 70여 명 기자 참석

 

장세용 구미시장이 오는 630() 퇴임을 앞두고 마지막(?) 기자 간담회를 개최, 구미시청 출입기자 70여 명이 참석, 조용하고 차분한 가운데 아쉬운 석별의 정을 가지는 시간이 되었다.

 

장세용 시장은 지난 4년간 LG BCM, SK실트론 유치라는 성과에 보람을 느끼지만, 삼성을 다시 구미로 유치하는 데는 실패했다. 구미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삼성이 다시 유치됐으면 좋겠다.”고 보람과 아쉬움이 교차하는 소회를 밝혔다.

 

“KTX 구미역 신설, 대구 취수원 이전, 통합신공항 문제 등이 구미발전에 가장 중요한 사업이지만, 정치적으로 풀어야 할 부분이 많다.”고 하는 여운을 남기는 것은 듣기에 따라 차기 김장호 시장 당선인이 윤석렬 정부와 해결해 줄 수 있기를 바라는 듯한 주문 같아 보였다.

 

장세용 시장은 퇴임 후 구미에서 있겠지만 항간의 시중에서 떠도는 이야기는 소설이다. 정치는 절대로 하지 않고 자유인으로 살면서 (민주당) 평당원으로 지내겠다.”고 분명한 말로 뜻을 전했었다. 지난 김관용 시장, 남유진 시장 두 분이 각각 12년간 재임했지만 구미에 있지 않은데 대한 기자의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는 가운데 밝혔던 것이다. 그의 미소가 선한 모습 그대로였지만 어딘가 모르게 서글프고 아쉬움이 가득한 모습을 남겨준 기자 간담회였다.

 

이순락 기자

이메일 : gbmnews@naver.com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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