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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삭 달콤 '하미과' 멜론, 구미 농업의 새로운 대안으로 뜨다

김영숙기자 0 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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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26일 멜론 ‘하미과’ 품종 여름작형 지역적응 시험연구재배 결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교육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시험재배농가, 수박멜론연구회, 멜론작목반, 공무원 등 5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평가회는 하미과 멜론의 여름작형 재배 특성과 지역 적응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재배 농가들이 직접 경험을 나누고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최근 머스크멜론과 차별화되는 아삭한 식감과 높은 당도로 소비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하미과 멜론에 대한 정보가 활발히 공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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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평가회를 통해 멜론 재배 농가들은 하미과 품종의 장점을 직접 체험하고, 여름작형 재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얻는 기회를 가졌다. 하미과 멜론의 지역 적응성과 재배 기술에 대한 논의는 앞으로 지역 멜론 생산의 품질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하미과 품종이 구미 지역 특화작목 멜론 산업의 새로운 대안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농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품종 개선과 재배 기술 향상에 더욱 힘쓰겠다”고 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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