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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頭칼럼 : 일본은 국제아동 탈취의 온상인가?

이순락기자 0 2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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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光頭 이순락, 본지 발행인 ~




아래의 글은 일본에서 체류 중에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경북 구미시 선산읍 출신 김주환 선생의 애끓는 사연이다. 결코 간략하게 설명할 것이 아니지만 필자의 임의로 정리하면 대개 다음과 같다.

 

즉 김주환 선생은 일본에서 알게 된 강원도 원주 출신의 여성과 결혼생활 중, 그의 부인이 미국 국적의 목사와 불륜으로 자녀가 태어났다고 한다. 그런데 문제는 그 부인이 자신의 아들과 목사와의 불륜으로 낳은 딸과 함께 종적을 감추어 찾을 수 없다는 것이다. 사실은 눈 뜨고 코 베이는 형국으로 부인과 아이들이 살고 있는 거처를 확인하여 재결합을 희망했으나 부인이 반대하고, 동시에 일본 변호사에게 의뢰하여 김주환 선생은 접근 금지 명령으로 상종이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래서 한국 외교부, 주일 한국대사관은 물론 일본 정부 당국자에게 항의도 무수히 하였지만 도대체 그 어떤 힘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 아이들은 거의 방치되다시피 하여 실종상태로 되어 지고, 아이들에게 필요한 교육이나 최소한의 인간적 삶에 대한 권리 즉 인권 상실의 처지에 빠지고 이른 바 아동탈취를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는 비단 한국인인 김주환 선생 뿐만이 아니고 미국인, 프랑스인 등 제3국의 각 나라 사람들이 일본에 와서 거주할 경우, 부부사이에 이상이 발생하면 김선생의 경우처럼 일본법에 의한 강제조치에 따라 부부관계의 당사자는 물론 자녀들에 대해서도 접근금지 등의 몰상식에 가까운 규제조처로 자녀들을 일본 정부의 방침에 따라 탈취를 당한다는 것이다.

 

김선생의 주장대로라면 일본에는 제3국의 외국인 자녀들이 수천 명씩 유괴와 같은 강제 탈취를 당하고 있다는 너무도 어이없는 이해불가의 사태가 자행되고 있다는 것이다. 정작 일본은 자국의 메구미라는 어린 여학생(당시 중학생)이 북한에 의한 납치를 당해 기회 있을 때마다 전 세계에 이슈를 만들면서 북한의 인권문제를 규탄하고 있지만 일본은 수만 명(그 이상일지도 모름)의 아동들이 탈취 내지 납치당하고 있는 현실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그러한 억울한 처지에 처해있는 김주환 선생을 비롯한 외국인들이 단체를 결성, 자녀 찾기 운동을 하고 있지만 일본정부의 모르쇠 태도에 울분을 토하고 있다는 것이다. 더욱 이상한 것은 한국의 경우, 일본 내 민단 측에서도 재일본 한국대사관 측에서도 당사자 간의 문제라는 입장에서 전혀 관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김주환 선생이 호소하고 있는 내용의 전문을 그대로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 아래 ~

 

저는 해외취업으로 2013년부터 일본 도쿄에서 생활 중인 김주환이라고 합니다.

저는 201979일 일본(만의 시스템 방식으로) 아동탈취(, Child Abduction) 피해자입니다.

한국출생(강원도 원주) 및 한국국적인 아내를 2014년 도쿄에서 만나 2015년부터 결혼생활 중입니다.(결혼식 및 혼인신고는 양국 모두 행정 절차완료)

 

연락을 드리게 된 경위는 한일외교 관계 전환점의 계기 마련을 위해서 연락을 드립니다. 그리고 관련 K-Business실현 및 협조를 위해서입니다.

 

2017년 아내가 일본교회의 미국국적의 일본계 목사로부터 성범죄(현재까지 미입증, 한일 양국에서 법적소송중) 당하고 그 자녀를 출산한 것이 발단입니다.

목사 및 교인, 아내 주변인들로부터 이 사실의 은폐를 모의하고(입증 자료는 보유중)

일본에서 합법적이며 어떠한 방법으로도 해결이 안되는 아동납치(위에서는 유하게 아동탈취라고 표현했지만 더욱 정확한 표현으로)라는 방식의 피해를 제가 당하게 됩니다.

201979일 친자녀 납치(법무부 발표용어 - 아동탈취, 実施誘拐)이후로 단 한 번도 가족 및 일본 내 아내 친인척(장인,장모, 형제. 친척) 및 지인 등을 통해서 제 가족의 직/간접적인 만남/연락/생사확인 등이 전혀 이루어지고 있지 않는 상황입니다.

 

저는 한국/일본 양국에서 변호사 선임만 3번을 하고 2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생사확인조차 통화나 단 한장의 사진조차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저 개인적으로 이런 문제와 피해를 당하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일본 내 수십년 동안 수백만 명의 부모/자식들이 생이별을 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입니다.

 

? 일본에서 이런 일들이 일어나는 것인가?

? 일본인들조차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는걸까?

? 수백만명의 일본인 피해자들은 지금까지 움직임이 없었던 것일까?

? 일본인이 아닌 외국인에게 까지 이런 피해가 일어나는 것일까?

? 프랑스인이 일본 아동탈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목숨을 걸고 있는 것일까?

? 피해자를 북한의 일본인 납치 피해자와 위안부 피해자와 동일시하는 것일까?

? 한국에서는 이 문제를 모르고 있고 알리려고 하지 않는 것일까?

 

참고자료로 

일본 단독친권 및 일본의 아동탈취문제에 대해 다룬 한국 유튜브 방송입니다.(정치성향은 배제할 수 없음을 인지하시고 봐주시길 바랍니다)

 

페페TV : 이외에 한 유튜버에서도 다루고 있으나 분량이 가장 많아 소개드립니다.(44초에 제 사진도 나옵니다)

영상 제목 일본 다녀간 프랑스 대통령 X됐다!

https://www.youtube.com/watch?v=i_JFuUlGeGE

 

그리고 한국언론에서 유일하게 아동탈취 관련 및 한국인 피해자에 관한 기사가 있습니다.

 

경북미디어 뉴스 

기사 제목: 광두(光頭)칼럼, “국제아동탈취문제, 일본 정부는 답하라!”

http://www.xn--289ak2iu9buvke3bs7m0vf.kr/bbs/board.php?bo_table=03002&wr_id=94

 

일본 아동탈취가 동아시아 나아가서 세계 국제 정세에 큰 파장을 일으킬 중대 사건인지 단계적으로 브리핑 드리겠습니다.

일본 친자녀 납치문제(아동탈취,つれさり)가 국제정세에 영향을 미치는지 근거들을 나열하겠습니다.

 

먼저 일본 아동납치 피해자인 프랑스 남성이 이 문제로 3년전부터 각종 언론 인터뷰, 기사화(유럽,영미권), 프랑스 대통령과 EU각국 대사등과 면담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현재는 이 문제를 정치권에서 다루는 것에 적극적인 정치인의 선거활동을 돕고 있습니다. 그중 몇국가만 기사 링크입니다

- 프랑스 피해자 Vincent의 단식투쟁 기사(한국언론)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210713500194

- 영국(BBC) 기사

https://www.bbc.com/news/av/world-asia-58057432

- 호주 언론 관련기사

https://www.smh.com.au/world/asia/their-children-were-taken-now-they-fight-japanese-laws-to-get-them-back-20210727-p58dbk.html

- 프랑스인 피해자의 일본정치인 유세활동 참여사진

https://twitter.com/watanabe_yasu15/status/1444989534241017857

 

그리고 왜 프랑스 대통령이 일본인과 결혼한 프랑스 일반인의 가정문제에(심지어 어떤 판결도 안난 상황) 이렇게 관심을 가지는 것일까요?

그것은 아래의 기사를 보시면 얼추 짐작이 됩니다.

 

http://economychosun.com/client/news/view.php?boardName=C12&t_num=13606102

닛산 회생의 주역 곤 회장 몰락 - 개인 비리 혐의로 에 체포 르노·닛산 주도권 다툼이 배경

 

일본과 프랑스는 한 기업과 기업인을 두고 국가간 이권대결 중이죠. 현재 진행중이구요.

일본은 품격 있는 표현이나 존중/정중한 표현에 단어 앞에 를 붙이죠. さん등등..

그런데 이 사실을 알고 계십니까?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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