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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ᆞ공연

“야생화, 국화꽃 보러 오세요. 전시회 개최 중”

김영숙기자 0 1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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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미시 농업기술센터 야외 전시장 ~ 

 

구미시농업기술센터(구미시 선산읍 이문리소장 김영혁)에서 ‘2021년도 전국체전 농업홍보전시로서 야생화와 국화 전시회가 개최 중에 있다. 야생화 전시회는 오는 12일까지, 국화전시회는 17일까지 개최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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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은 대체 공휴일임에도 전시회를 찾는 시민들이 전혀 보이지 않아 모처럼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임에도 갑작스런 날씨 탓인지 아쉬움이 크다. 어제는 여름날씨마냥 31.9도라는 기상 관측이래 10월 기온으로서는 최고라고 했는데 오늘은 새벽부터 내리는 비로 인해 추위에 떨게 하고 있으니 전시장에 관람객이 없는 것이 당연한(?) 일인지 모르겠다는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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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장 입구에 마련된 야생화들의 그 아름답고 신비로운 모습은 감탄하지 않을 수 없었다. ‘, 우리나라 야생화가 저리도 아름다울 수가!~~’라는 감상은 결코 과장이 아니었다. 야생화의 이름도 그 다양한 모습만큼 가지각색이었다. 특히 신비의 영약인 한방 재료로 쓰인다는 황칠나무 분재가 있었고, 대나무 잎사귀 같은 나무에 매달린 보라색 예쁜 꽃이며... 정말이지 혼자 보기에는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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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분재 전시회도 마찬가지였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탓인지는 모르지만 예년의 전시회에 비해서 국화꽃 잔치가 소규모 국화꽃 분재 전시회에 국한된 것 같아 아쉬움이 더할 뿐이었다. 그렇지만 기자의 눈에 확연히 들어온 분재 가운데 특히 황영도, 정진락님의 분재는 너무나 멋지고 우아한 품격의 작품으로 부각되었다. ‘국화꽃 분재의 예술이란 바로 이런 것이다.’ 라는 느낌을 가지는데 전혀 부족함이 없어 보일 정도였다. 모처럼 전시회를 통한 가을의 정취와 함께 구미농업기술센터와 전시회에 참여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고 싶다. 

 

이순락 기자

이메일 : gbmnews@naver.com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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