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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술가 정홍재 개인전 “유영의 美” 전시회 개최

김영숙기자 0 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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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5.() ~ 11.21() 구미예()갤러리

 

구미의 최고 최대 관광지 금오산입구엔 넓은 주차광장이 있고, 그 한켠에 자리잡고 있는 구미 갤러리는 예술가들의 잔치마당이다. 금오산의 맑고 수려한 풍광아래 자리 잡은 예갤러리는 구미시민은 물론 구미를 찾는 외지 관광객들에게는 문화와 예술의 향기를 마음껏 맛보고 머금게 하는 보석같은 예술무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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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예갤러리에서 지금 우리 구미의 자랑스런 보배로운 사진 예술가 정홍재 작가의 제2유영의 사진전이 개최되고 있어 금오산과 금오지를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부르며 머물게 하고 있다. 갤러리에 들어서는 순간 그의 작품은 사진인지 아니면 무슨 추상화 화가의 작품인지?’ 구분이 어려울 정도로 사람들의 시선을 놀라게 하며 ,~’하는 감탄사를 저절로 내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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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홍재, “사진은 기록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창작의 예술, 영상의 영역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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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홍재 작가 자화상, 그의 화보집에서 캡쳐 ~ 

정홍재 작가는 그의 사진 화보집에서며 전시장 내 프로필 부분에서 사진에 대한 나름의 새로운(?) 정의를 이렇게 나타내고 있다. “예전엔 과거와 현재의 이미지를 기록으로 남기는 역할을 하였으며, 현재는 기록의 이미지뿐만 아니라 창작의 예술, 그리고 영상의 예술 영역까지 다양하게 예술의 범위가 넓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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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사진은 내 마음의 그림을 담아내는 역할을 한다. 붓을 들고 그리는 그림이 아니라 카메라라는 매개체를 이용해 사물을 보고 계조와 색온도의 깊이를 마음으로 느끼며 아름다움을 표현하려 한다.”고 하면서 그 아름다움의 표현이 한 장 한 장 담길 때마다 내 마음은 큰 희열을 느끼며 또 다른 아름다움을 찾게 된다.”고 담담히 표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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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遊泳)라는 그의 작품 전시회 명제(타이틀)가 나타내고 있듯이 세상 만물의 생명의 근원인 물과 빛을 사물(피사체)에 투사시켜 앵글을 맞추는 초월적인 심미(審美)의 눈으로 담은 작품들이 갤러리를 찾는 방문객들의 눈길을 매혹시키고 있다. 물속을 그리고 꿈 속을 유영하게 하며... 기독교 경전인 성경의 어느 구절에서 예수의 이적(異蹟)을 전하는 자가 와서 보라라고 강조했듯이 본지 기자로서는 독자와 시민들에게 직접 금오산 예갤러리를 찾아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을 느끼며 문화와 예술의 향수(享受)를 사진감상으로 마무리하라고 권유하고 싶은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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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예술의 차원 높은 경지를 선물해 주고 있는 정홍재 사진가의 앵글이 더욱 높고 섬세하게 경이로운 발전을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그의 이번 전시회는 지난해(2021.12.10.) ()의 미학(금오산 예갤러리)에 이은 두 번째 작품 전시회이며, 본지 취재 보도는 당시와 지금도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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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힘 구미갑 구자근 국회의원의 축하 깃대 ~ 

정홍재는 사진은 말이 필요 없다. 그저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느끼면 된다. 그리고 담아낸다. 그래서 예술이다.”고 힘차게 그리고 조용하게 주장하고 있다.

 

이순락 기자

이메일 : gbmnews@naver.com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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