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n--289ak2iu9buvke3bs7m0vf.kr
“당신은 도대체 할 수 있는 게 뭐가 있노?”
~光頭 이순락, 본지 발행인 ~1.오늘 아침에도 나는 와이프로부터 핀잔을 들어야 했다. 말끝마다 듣는 핀잔이고 또한 오늘은 유독 평소와 달리 기분이 몹시 우울했다. 그래서 한 마디도 대꾸하지 않다가 출근길에 현관문을 나서면서 내가 한 말이다. “입을 뗐다 하면 쿠사리(핀잔) 듣는 데 (음식물 쓰레기) 이거나 들고 갈게.”하고 나섰다. 와이프표정이 좀 계면…
이순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