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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철 목사, '단상(斷想), 늦봄의 작은 풍경'
~ 필자 김진철 목사(충남 서천군 화양면 오순교회) ~​​사순절, 고난주간, 부활주일을 지나 늦은 봄을 보러 나갔더니 꽃은 져서 물위를 수놓고, 연두색 잎들이 고운 초여름이다. 얼마 전 선배목사님과 그 교회 할머니 몇 분이 타고 가는 차에 동승을 했다. 화사한 봄날 여기저기 피어 있는 꽃들을 보면서 목사님이 할머니들에게
이순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