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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60여년 전 설날의 추억들》
~ 필자, 푸른초장교회 목사 이강호 ~​​까치 까치 설날은 어저께고요 우리 우리 설날은 오늘이래요 곱고 고운 댕기는 내가 들이고 새로 사온 신발도 내가 신어요 우리 언니 저고리 노랑 저고리 우리 동생 저고리 색동 저고리 아버지와 어머니 호사하시고 우리들의 절받기 좋아하셔요 우리집 뒤뜰에는 널을 놓고서 상 들이고 잣 까고 호두 까면서 언니하고 정답게 널을 뛰…
이순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