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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2025 주요사업 세부 실행 보고회로 민생해법 찾는다

이순락기자 0 1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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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14일부터 문화체육관광국을 시작으로 ‘2025년 주요사업 세부 실행 보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이번 보고회는 민생경제 안정과 시민 체감형 성과 창출을 목표로, 조속한 사업 진행과 실질적 결과 도출에 중점을 둔다.


구미 미래 50년을 위한 혁신 기반을 다져온 구미시는 올해 민생경제, 문화체육, 청년․여성, 아이돌봄, 농업, 교통인프라 등 전 분야에서 구체적이고 실현 가능한 프로젝트를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우선 민생경제 활성화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관내업체 관급계약 우선 참여」, 「소상공인 특례보증 대폭 확대」, 방림부지를 활용한 「문화산단 조성」, 반도체․방산을 비롯한 「차세대 성장동력산업 육성」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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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축제, 푸드페스티벌, 낭만야시장 등 구미 대표축제의 권역 확대와 소상공인과의 상생시스템 구축으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한다. 또, 「대경선과 연계한 문화관광 상품 발굴」 등 도심 곳곳에 낭만인프라를 확충하여 관광객 유입을 촉진한다. 특히, 도시브랜드 강화를 위한 「아시아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 개최에 총력을 기울인다.


청년과 여성이 꿈을 키우고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도시환경 조성에도 박차를 가한다. 「청년월세지원사업」, 「지역정착 인턴십 지원」, 「구미 여성 2030 포럼」, 「일자리 편의점 운영」 등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안정적인 주거 환경 조성으로 청년과 여성들의 지역 정주를 적극 지원한다.


24시간, 10분 거리 내 구미만의 완전돌봄 모델을 완성하여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달빛어린이병원」 및 「심야약국」 등 필수 의료인프라를 확대하고 「산후조리비 지원」, 「24시 마을돌봄터 확충」 등 맞춤형 지원을 대폭 확대한다.


농업과 교통 분야에서도 혁신 동력을 확보한다. 「푸드테크 스마트제조기반 구축사업」, 「아열대과수 기술 확산」 등으로 농업의 스마트화와 규모 확대를 촉진하고 「대경선과 연계한 버스노선 개편」, 「KTX-이음 구미역 정차」, 「동구미역 신설」 등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사통팔달 도시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025년은 구미가 미래를 향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실행과 성과 중심의 정책을 통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내고, 구미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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