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허복 자유한국당 구미시장예비후보, 구미복합터미널 신축‘최우선 시책사업 추진’
자유한국당 허복 구미시장 예비후보(사진)가 최우선 시책 사업 중 하나로 구미종합 터미널을 매입해 최첨단 구미복합터미널을 신축하겠다고 밝혔다.
1985년 12월 준공된 원평동 소재 구미종합 버스터미널은 당초, 고속▪시외버스 등 두 개의 터미널로 양분돼 운영해 왔다. 하지만 시민과 승객들의 불만과 민원이 제기되면서 두 터미널 사업주와 구미시와의 협의를 거쳐 2009년 모두 철거됐고, 2011년 12월 신축 완공됐다.
하지만 이후에도 이곳을 이용하는 시민들과 승객들은 터미널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을 해 왔다. 이에따라 시민들은 구미종합 버스터미널을 최첨단 복합터미널로 새롭게 태어나도록 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대해 허복 예비후보는 “이러한 여론에 따라 의장 재임시절은 물론 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할 당시 현장 방문은 물론 사업주와의 면담을 통해 이용하는 시민과 승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도록 노력해 달라는 요구를 했으나,사업주 측은 만성 적자에 따른 경영상의 애로 때문에 더 이상의 투자에 난색을 표명해 해 왔다”면서 “그러한 상황을 인식할 당시부터 구미시가 주도해 구미복합 터미널로 신축할 필요가 있다는 구상에 몰두해 왔다”고 밝혔다.
허 예비후보는 “시장에 당선되면 이러한 구상을 시책 제1호 사업으로 선정, 추진토록 하겠다”면서 “토지 및 시설물 등 매입비를 장기 지불하는 조건으로 구미버스 종합터미널을 구미시가 매입하고, 민간업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추진하는 방향으로 복합터미널 신축사업을 추진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매입비와 관련 “복지 예산이 전체 예산 중 30%를 상회하는 등 재정상의 어려움도 없지 않겠으나, 상대적으로 활용도가 낮은 시유지 매각, 민간투자 유도, 국비 및 도비 확보등의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문제를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허 예비후보는 특히 “복합터미널에는 기본적인 운수사업 이외에 문화복지, 유통 관련 시설을 민간투자 방식으로 유치함으로써 이용 승객과 시민들에게 만족도를 제고하고, 아울러 인근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도록 하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면서 “ 지금의 버스터미널을 매입하고, 이를 토대로 최첨단 복합문화공간을 보유한 복합터미널 신축은 국제도시를 표방하는 구미시로서는 선택이 아닌 필수 현안이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도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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