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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생이란 이런 것 ! 구미시, 경주시로부터 방호복 1천벌 확보

이순락기자 0 39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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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각 거점 선별진료소에서 사용하는 LEVEL-D 방호복(이하 방호복)의 재고가 급감하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시장 장세용)가 경주시(시장 주낙영)의 지원으로 방호복 1천벌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구미보건소와 차병원 및 순천향병원의 선별진료소에서는 코로나-19 조사대상 유증상자(혹은 의사환자)를 대상으로 검체 채취를 하는 과정에서 하루에도 수십 벌의 방호복을 사용하고 폐기한다. 또한 구미보건소 선별진료소는 방호복 재고 수량이 부족하여 꼭 필요한 검체 채취 근무자만 방호복을 착용하여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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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보건소 뿐만 아니라 각 병원 선별진료소의 방호복 사용량까지 고려할 경우 언제 끝날지 모르는 이 감염병과의 싸움에 방호복이 얼마나 더 소요될지 가늠하기도 어려운 가운데 이번 방호복 1천벌 확보는 구미시 각 선별진료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장세용 구미시장은 방호복 1천벌 지원이라는 통 큰 결단을 내려주신 주낙영 경주시장님과 경주시 직원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자고 인사말을 전하였다.

 

구미시는 확보한 방호복을 각 선별진료소에 신속하게 배분할 계획이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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