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도심 속 물놀이 페스티벌, 성공리에 마무리...구미시민, 더위 잊었다
구미시(시장 장세용)와 구미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소외계층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운영한 「도심 속 물놀이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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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31일 개장해 12개 읍면동 취약계층 거주지역 14개소를 찾아가며 8월 15일까지 50회 무료로 운영, 8,000여명이 물놀이장을 찾아 더위를 잊었다.
어느 해보다도 불볕폭염이 기승을 부린 올 여름, 시민들에게 시원한 선물이 된 물놀이 페스티벌은 여름방학과 휴가철, 주말을 맞은 아이들이 풀장에서 하루 종일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물장구도 치며 평일에 평균 600여명, 주말에는 400여명이 물놀이장을 방문해 물놀이를 즐겼다.
물놀이 체험장이 운영되는 시간에도 물(상수도 용수)을 수시 교체하여 적정온도와 수질을 청결하게 유지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물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조치하였으며 폭염이 절정을 달하는 가운데 물놀이 이용 어린이들이 뜨거운 햇볕에 노출되어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풀장 위에 차광막을 설치하여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구미 시민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물놀이장을 이용한 한 시민은 “두 아이를 데리고 물놀이 가기가 쉽지 않은데 집 가까이에 안전하게 놀 수 있는 물놀이장이 있어 정말 좋았다”고 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앞으로도 주민의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육·문화·체육·복지 등의 분야에서 소외됨 없는 포용적 복지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민선 7기의 목표인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와 함께 취약지구 곳곳을 직접 찾아다니며 소외된 주민이 거주하는 지역별 공원 또는 공한지 위주의 주민서비스 페스티벌을 운영함으로서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시민 모두가 잘 사는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건설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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