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019년 성과관리 및 평가체계 대폭 개선
개인별(4급, 5급) 직무성과평가 도입, 성과 중심 평가체계 구축
- 부서평가 징계 감점 상한선 폐지, 조직 청렴도 향상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참 좋은 변화, 행복한 구미’ 라는 민선 7기 비전 실현과 시민체감 성과 창출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2019년 구미시 성과관리 및 평가체계」를 정비할 계획이다.
매년 구미시는 전 부서(89개 부서 - 실과소 62, 읍면동 27)와 5급 이상 개인(102명 - 국장급12, 과장급 63, 읍면동 27)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여 성과중심의 책임 있는 행정추진에 이바지하고, 그 결과를 우수부서 시상 및 성과연봉 책정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올해는 특히, 민선 7기가 본 궤도에 들어서는 중요한 해인만큼 부서별 시정 성과의 관리망을 더욱 촘촘히 하고, 일한 만큼 제대로 평가받는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성과평가체계를 전체적으로 정비하였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지표고도화를 위한 우수 지표 개발 가점 신설▴개인별 직무성과평가 도입 ▴내부평가단(부서별 7급 이상 1명, 총62명)구성 및 역할 확대 ▴징계 감점 상한선 폐지 ▴공모사업 신청 및 국도비 확보 노력 가점 부여 등이다.
먼저, 개인별 직무성과평가제도는 5급 이상 간부공무원이 각자 직위에 맞는 개인의 성과계획을 작성하고 이행과정 및 결과를 평가받음으로써 조직과 개인의 목표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행정의 책임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공감을 얻어내고자 올해 처음으로 도입되었다.
또한, 조직 청렴도 향상을 위하여 징계 감점 상한선을 폐지하는 등 청렴도 저해 감점지표를 대폭 확대하여 낡은 공직사회의 관행을 타파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을 향한 장세용 구미시장의 강력한 의지를 반영하였다.
특히, 음주운전 등 5대 비위행위에 대해서는 개인평가(4급, 5급) 시 패널티를 강화하여 청렴의식 개선을 위한 평가지표를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이 체감하는 살기 좋은 도시 건설과 깨끗하고 일하기 좋은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견인차 역할을 할「2019년 성과관리 및 평가」는 3. 18.(월) 전 부서 성과관리 담당자 교육을 시작으로 부서 및 개인별 목표수립 후 4월 업무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하여 체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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