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박종석 전 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 “장세용 시장 후보 지지선언”
~ 징세용 민주당 구미시장 후보(왼쪽)와 박종석 전 구미시장 예비후보 (오른쪽) ~
6월5일 매일신문 여론조사, 장세용 28.3%, 이양호 23.9%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로 나섰던 바 있던 박종석씨(이하 후보)가 2018년 6월 5일(화) 오전 11시 구미시청 4층 열린나래 북카페에서 장세용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후보(이하 시장 후보)에 대한 공식적인 지지선언을 하여 구미시 정가에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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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석 후보가 먼저 마이크를 들었다. “자주 찾아뵙지 못하고, 너무 늦은 인사라 죄송하다. 실제로 최근에는 여러 차례 찾아뵙고 싶었지만 장세용 시장후보의 일정이 너무 바쁜 것 같아 오늘을 기다렸다. 구미경제를 되살릴 사람은 힘 있는 여당의 장세용 후보만이 가능하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적극적으로 장세용 시장 후보를 도우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지의 인사를 겸한 선언을 했다.
~ 박종석 전 민주당 구미시장 예비후보가 장세용 후보지지 선언을 하고 있다 ~
그러면서 박종석 후보는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는 지난 세월 오랫동안 민주화 운동에 헌신했고, 대학에서 강의도 하는 등 도시재생 전문가이니 만큼 구미발전에 적임자라는 생각은 변함없다.”고 했다.
~ 장세용 민주당 구미시장 후보가 박종석 전 예비후보의 지지선언에 희색이 만연하다 ~
이에 답하는 형식으로 장세용 후보는 “과거 구미 경제가 잘 돌아갈 당시에는 박종석 후보 같은 분들이 산업역군의 주역으로 구미경제를 지켰다. 최근에 만나는 많은 사람들이 박종석 후보에 대한 질문도 많이 받았다. 이제 박종석 후보를 선거운동 본부장으로 추대하기로 했다. 정말이지 삼국지에 나오는 얘기가 있듯이 박종석 후보를 공동선대본부장으로 모시니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고, 앞으로 선거운동에 날개를 다는 것 이상으로 반갑고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했다.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장관 축사, 격려
~ 추병직 전 건교부장관이 축하와 격려를 하고 있다 ~
이어서 장세용 시장 후보가 박종석 후보에게 ‘장세용 구미시장 후보 선거대책공동 본부장’ 임명장 수여식을 했다. 이어서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장관이 축사했다. 추 전장관은 “박종석 후보의 지지에 감사와 박수를 드린다. 박종석 선대본부장님은 본인이 출마한 경험도 있으니 장세용 시장후보에게 크게 도움이 되리라 확신한다. 장세용 시장후보가 시장에 당선돼야 구미 공단을 살릴 수 있고, 집권여당의 힘을 받아 구미가 다시 일어설 수 있을 것이다. 본인도 과거 경험과 인맥을 연결, 구미발전에 도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격려사를 했다.
한편 이날 박종석 후보의 지지선언식과 공동선거운동대책본부장 임명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시·도의원 후보들이 참석하여 분위기를 많이 고조시켰고, 구미시청 출입기자들도 많이 참석하였다.
여론조사(6.5) 장세용 28.3%, 이양호 23.9% ‘구미도 디비졌다’는 소문
~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장세용 후보를 비롯한 시도의원 후보들의 필승구호 ! ~
현재 구미시장 후보자들에 대한 여론조사 추이는 더불어민주당 장세용 후보와 자유한국당 이양호 후보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오차범위를 오가고 있는 형편이다. 수일 전까지만 해도 이양호 한국당 후보가 2.7% 정도 앞서고 있다는 영남일보의 여론조사가 있었지만, 오늘(6.5)은 장세용 후보(28.3%)가 이양호 후보(23.9%)를 4%정도 앞지르고 있다는 매일신문의 보도가 있어 사람들이 “마침내 구미도 디비졌다.”는 말이 돌고 있는 중이다.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는 표의 향방은 결국 ‘6.13 투표 결과’만이 정답일 것으로 보인다.
이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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