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김봉재 구미시장 후보, 남유진의 현대판 송덕비 ‘갈뫼루 현판’ 기가 차!
~ 자화자찬의 극치이자 스스로 교만함을 극명하게 드러낸 남유진 전 시장의 공적비 ~
가혹한 행정을 쓰지 않는데도 시민이 두려워하여, 글 새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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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재 무소속 구미시장 후보는 “구미시 신평동에 위치한 갈뫼루 정자의 현판에 쓰인 글귀를 보고 경악을 금치 못하겠다.”며 “관료주의 행태가 빚어낸 줄 세우기 식 행정의 현주소이며 시민의 소중한 세금을 이렇게 함부로 쓸 수 없다.”라고 밝혔다.
갈뫼루 현판에는 “제(남유진)가 시장으로서 은혜로운 행정을 베풀지 않는데도 시민이 사랑하고, 가혹한 행정을 쓰지 않는데도 시민이 두려워하여, 모든 일이 닦아지고 황폐한 것을 다시 일으키게 되었다.”라고 새겨져 있다.
김 후보는 “이 어처구니없는 갈뫼루 현판에 새겨진 글귀의 구태행정을 답습할지는 시민들의 판단과 선택에 달려있다.”며 “시장이 당선되면 갈뫼루 현판부터 바로 잡겠다.”라고 전했다.
또 “구미 현실의 정책의제를 선점하지 못하고 전형적인 정치적 행태를 답습하고 있는 ‘듣보잡’ 정치인들은 구미시장에 맞지 않다.”며 “더 이상 위정자들에게 위기의 구미시를 맡길 수 없다.”라고 역설했다.
이에 “우리 모두가 이러한 실태와 사실을 자각하고 보수의 메카인 구미에서 시민들과 함께 해온 청렴과 도덕이 기초가 된 합리적인 무소속 후보로 대동단결하여 현재의 어려움을 타개해 보수라 사칭하는 현 간판들을 갈아엎어야 한다.”고 토로했다.
이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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