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더불어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예비후보 사곡역 환승 센터 건립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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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장세용 구미시장 예비후보는 오늘 구미시 시민 보편복지에 관한 공약 세 가지를 발표했다.
장 예비후보는 먼저 선산과 인동에 노인복지회관 분관을 신설하겠습니다. 현재 노인복지회관은 금오산 입구에 구미시노인복지회관 하나 뿐이라며, 구미시의 선산과 인동은 물론 인근 시군에서도 찾아오지만 시설은 너무 협소하여 현재 많은 분들을 수용하기에 벅차다고 말했다. 따라서 선산과 인동에 노인복지회관을 건립하여 과밀 현상을 해소할 뜻을 밝혔다.
장 예비후보는 신설 노인복지회관에서는 노년들이 단순히 식사와 취미 생활을 즐기는 것을 넘어서 자신의 지식과 능력을 발휘하는 상호교육의 문화적 장소로 만들 것이고, 여기다 더해 청소년들도 찾아와서 서로 의견을 나누고 노년의 지혜를 배우는 장소로 만들어서 노년복지의 새 차원을 열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독특한 예술, 기술 및 문화적 역량을 갖춘 경우 노년이 활동할 작업장이나 공방을 설치하여 노년 소득과 취미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공약했다.
이어 청소년 복지의 일환으로 김유영 청소년 영상센터를 건립하겠다고 장 예비후보는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구미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스스로 만들어 나가는 실험을 할 수 있는 장소와 공간이 매우 부족하다며, 청소년들이 즐거운 경험을 쌓으며 애착을 가질 수 있는 장소를 제공하는 과제가 시정의 핵심요소라고 말했다.
이에 일제 시대에 원호동 출신으로서 나운규에 이은 조선의 두 번 째 영화감독인 ‘김유영’ 영화감독을 기리는 영상센터를 세워, 여기서는 청소년들이 전 세계의 영상물을 시청하며 영화평론과 영화제작이론을 배우고 직접 영화제작과 개인영상촬영을 하는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할 것임을 밝혔다.
이어 마지막으로 노동자 복지정책으로 모든 공단에 민중의 집을 개설하겠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인간의 보편적 본질이며 가치를 생산하는 노동을 구현하는 사람을 노동자가 아니라 오직 일을 열심히 하는 근로자로만 불러왔다며, 이제 한 사회는 근로자가 아닌 노동자의 삶이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도록 최대한 배려해야 하나, 지금까지 구미는 노동자를 오직 생산의 도구이며 소비자로만 받아들였을 뿐임을 말했다.
이어 현재 구미는 급속하게 진행되는 노동의 비정규직화와 실업의 증가로 노동자의 삶이 근본적으로 위협받고 있다며, 이에 노동자들의 삶을 배려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제도적 장치로서 각 공단의 적당한 장소에 ‘민중의 집’을 설립할 뜻을 밝혔다. ‘민중의 집’은 기존 공단에 비어 있는 공장이나 기타 공간을 적절하게 배치하여 공단의 공동화를 막는데 기여할 목적으로 설립할 것이며, 이용자는 정규직과 비정규직을 가리지 않고, 특히 조직화되지 않은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문화적 모임을 가지거나 체육활동을 하며 때로는 숙식을 제공하는 장소로 사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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