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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제217회 구미시의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근로자임대아파트 현장방문 점검

이순락기자 0 3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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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근로자임대아파트는 도시화에 따른 공단지역 미혼여성 근로자들의 주거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지난 1977년 신평동에 58세대 규모의 금오시립아파트, 1987년에 송정동에 200세대 규모의 개나리아파트를 준공하여 보증금 44,000원, 임대료 월 22,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운영하여 많은 미혼 여성 근로자들이 이용하였다. 그러나 두 아파트 모두 건축된 지 30~40년이 경과되어 노후도가 높아 정밀안전진단 실시 결과 C등급을 받고 이에 따라 시설물 운용 및 개․보수 비용을 고려하여 금오시립아파트는 2014년 7월 용도폐쇄 후 금년도에 철거되었으며 개나리아파트는 현재 22세대가 입주 중이다.

한편,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지난 3년간 행정사무 감사시 개나리 아파트의 입주 조건 변경 및 입주율 재고, 효율적인 운영방안 검토 등에 관해 지속적으로 지적한바 있고, 지난 제216회 임시회 당시 개나리아파트의 입주대상자 범위를 제조업체에 근무하는 미혼여성 근로자에서 관내 사업장에 근무하는 만18세 이상의 여성근로자로 확대하는 조례안을 의결 한 바 있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아파트의 노후도가 높은 만큼 시설물의 안전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을 하였으며 개나리아파트가 구미시 여성근로자의 안전한 보금자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철저한 조치를 당부하였다.

윤종호 산업건설위원장은 “앞으로도 현장 의정활동을 적극 펼쳐 현장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발전 방안을 모색해 예산안 심의에 적극 반영하여 지역 발전과 시민을 위한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꼼꼼히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9-01-03 09:25:22 태스트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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