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남유진 구미시장, 출판기념회 인산인해



~ 남유진 구미시장이 출판기념회 인사를 하고 있다 ~ 

남유진 구미시장이 19일 대구 엑스코 5층 대강당에서 2권의 저서 출판기념회를 통하여 경북도지사 출마에 대한 공식적인 선포를 하였다.

남유진 시장은 이날 오후 2시 지지자 5천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기쁨의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남유진은 경제다’, ‘경북아재 남서방, 경북 2800리’라는 두 권의 저서를 소개하며, 민선 3선의 경륜과 정치철학, 경북도정에 대한 자신만의 비전을 제시하여 지지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 남유진 지지자들이 식순에 따라 애국가 봉창 4절까지 모두 불렀다 ~

이날의 출판기념회 행사에 김관용 경북도지사를 비롯한 장차 경북도지사 출마를 준비하고 있는 김광림(안동), 이철우(김천)의원을 비롯하여 정치, 종교계, 문화예술계, 학계,지지 청년 대학생 그룹과 시·도민 등 5천여 명(주최 측 주장)이 참석하여 가히 인산인해를 이루었을 정도로 성황을 이루었다.

 ~ 진행을 맡은 고성국 박사(오른쪽)와 김관용 도지사(왼쪽) ~

남유진 시장은 정치평론가 고성국 박사의 진행 대담에서 스스로 ‘리틀 박정희’를 자임했다. 즉 “나는 박정희 대통령처럼 키도 작다. 박대통령을 닮아가고 싶어서이다.”고 하면서 “내 키는 160센티”라고 하여 청중들로부터 웃음과 박수를 받기도 했다.

 ~ 남유진 구미시장(왼쪽)이 진행자 고성국 박사와 저서에 관련한 대담을 하고 있다 ~

남시장은 경북의 정신을“화랑정신, 선비정신, 호국 정신, 새마을 정신”을 설파하며, 자신이 직접 발로 뛰며 ‘경북 2800리를 몸소 답사, 글을 썼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그는 “고산자 김정호가 대동여지도를, 택리지를 쓴 이중환의 뒤를 이어받아 두 책의 중간 정도 되는 인문지리서를 쓰겠다는 신념으로 책을 썼다.”고 주장했다.

~ 대강당을 발디딜 틈없이 꽉 채운 남유진 구미시장 지지자들 ~ 

특히 남유진 시장은 “(박정희 대통령이 일으킨)한강의 기적을 (남유진의) 낙동강의 기적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술회하며, “행정의 최종 목적은 경제를 살리는 것이며, 시·도민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남유진 시장과 젊은 청년 지지자 대표들이 지지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금오공대 총학생회장 출신의 전국 대학생총연합회장, 독도 이장 따님, 박정희 기념우표 디자인제작자와 고성국 박사 ~

그는 특유의 박정희 마켓팅을 발휘하면서 “박정희 대통령이 남긴 업적과 향기를 기억하며, 그분을 닮고 싶고, 따르고자 한다. 자랑스런 경북의 영광을 함께 만들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순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