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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지방분권운동 구미본부, 구미의 대표적 친일 10인 명단 발표

이순락기자 0 3241


지방분권운동구미본부(이하 구미본부)29() 구미의 대표적 친일파 10인의 명단을 지역사회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되는 구미의 대표적 친일파는 박정희(朴正熙, 1917~1979) 전 대통령을 비롯한 10인이며구미본부는 10인 이외에도 더 많은 친일파가 확인되지만 이들보다는 정도가 약하다고 밝혔다.

 

구미본부의 주장에 의하면 구미에서는 1907년부터 친일파가 출현, 1920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자생적인 친일파가 등장하기 시작했다고 했다.

 

1920년 초부터 지역의 많은 유력인사들이 다투어 일제 당국에 스스로 귀부(歸附)했다고 하며, 구미본부는 명단에 포함된 친일인사들은 모두가 골수 친일근대화론자(親日近代化論者)들이라고 규정했다.

 

지난 시기 구미가 일당독주의 50년을 경과했으나 개발독재 지지경제성장 만세그리고 “1인 우상숭배가 주조를 이루는 엄혹한 환경에서도, 민주주의를 옹호하고 사회진보를 꿈꾸는 민주진보세력은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왔음도 설명했다.

 

지금 구미는 최악의 경제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를 극복하려면 42만 구미시민 모두가 작은 차이를 뛰어 넘어 대동(大同)의 정신으로 힘과 지혜를 모아야 한다. 상호존중 없이 대동의 정신은 결코 실현되지 않는다. 이에 구미본부는 구미시와 구미시의회, 각 정치세력과 시민사회에 현재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승적 협력을 진심으로 제안한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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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구나 구미본부가 오늘 친일인사 명단을 발표하는 것은 과거로부터 역사의 냉엄함을 배우고, 지난 역사의 교훈을 통하여 미래로 나아가는 양약(良藥)을 삼으려는데 있다. 균형 있는 역사관을 가지려면 근대의 민낯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용기가 있어야 한다. 구미시청 정문 집회 주최 측의 자세전환을 진심으로 기대한다.”고 하면서 친일 명단 발표의 의의와 현 장세용 구미시장의 시정에 대한 반기를 들고 있는 측에 대해서도 협치의 장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구미의 대표적 친일 10인의 명단은 아래와 같다.

 

1. 박정희(朴正熙, 1917~1979)

2. 장직상(張稷相, 1883 ~ 1947)

3. 장길상(張吉相, 1874 ~ 1936) 

4. 장상철(張相轍, 1870 ~ 1930) 

5. 金升東(1878~1965)

6. 김동태(金東泰, 1880~?)  7. 金東碩(1903~1966)  

8. 김봉태(金鳳泰, 1868~1943)9. 김낙삼(金洛三, 1877~1946)

10. 이우진(李愚震, 1890~1944)

 

이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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