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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국민의 당 구미지구당 ‘여성생활 정치실현을 위한 간담회’ 개최

이순락기자 0 4034

구미시 송정동 시청 옆 비오비 빌딩 5층 아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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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사말을 하고 있는 국민의 당 구미지구당 이갑선 위원장 ~ 

국민의 당 구미지구당(위원장 이갑선, 전 구미시의원)이 11월 18일(토)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요 당직자를 비롯한 여성 당원과 구미시내에서 정치활동을 하고 있는 여성들 등 30여 명을 초청, 여성 생활 정치에 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의 정식 아젠다는 그들이 내건 실내 현수막에서 표방하고 있듯이 “여성생활정치 실현을 위한 지역 이슈 발굴을 위한 간담회”이었다. 간담회를 개최한 주인공인 이갑선 위원장(국민의 당 중앙당 부대변인,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자신이 여성이라는 입장에서 명실 공히 ‘여성생활 정치실현’을 추구하고자 하여 개최한 만큼, 실제적으로 일상적인 여러 사회생활에서 여성으로서 부딪히고 직면하는 각종 이슈에 대한 것을 발표(토로)하고, 논의하며 주의를 환기시키는 간담회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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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성 당원과 주요 내빈이 각자의 제안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는 간담회 모습 ~

다시 말해서, 이들은 무슨 거창한 주의 주장을 내걸거나, 무슨 지역의 숙원사업에 대한 청사진 제시 같은 것을 이슈로 하는 것이 아닌 그야말로 일상생활에서 일어나고 부딪히는 문제점들에 대해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 논의하는 작지만 값진 간담회였다.

 

행사를 개최한 이갑선 위원장은 “내년 지방자치단체 선거에서 여성의 역할에 대한 모색을 하여 현실적인 정치무대에 상정토록 할 수 있기를 바란다. 따라서 여성으로서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제반 현상들을 이야기 하는 것이니 만큼 많은 의견과 중지를 모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간담회의 취지와 의견 제안을 기대하는 인사와 격려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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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 당 중앙당 김희정 여성국장 ~

중앙당 여성국장 김희정 선생은 “현재 전국 투어 형식으로 지방을 다니며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즉 대전, 울산, 구미, 경북 남부, 경기 북부 등에서 계속될 것이며, 좋은 의견들을 모아 실제적으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설명을 했다.

 

이 날의 주요 참석자로는 이갑선 위원장 이외에 국민의 당 중앙당 여성국장 김희정, 경북도당 사무처장 엄태윤, 포항 북지구당 위원장 최태열 등의 국민의 당 중심의 인물들 이었고, 일종의 패널 역할을 했던 송용자 구미여성회장(민주당), 김종순 전 구미시 사회복지과장, 남현숙 구미시소비자연맹회장, 오경숙 대구예술대학교 겸임교수와 뉴스일번지 전정일 대표 등이 참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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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담회 후 당원중심 주요 참석자 기념쵤영 ~

김종순 전 구미시사회복지과장은 “공직 퇴직자들이 쉽게 찾아갈 수 있는 곳은 유일하게 평생교육원이다. 교육부에서 주관하는 예산 지원액이 너무 작다. 그리고 신혼부부의 출산 장려금에 대한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했다.

 

전정일 뉴스일번지 대표는 “지역에서 여성 정치인이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후배 정치인에 대한 양성도 필요한 만큼 여성 정치인의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근본적 인프라가 조성되어야 한다.”고 지역의 여성 정치인 양성론을 주장하여 주목을 받았다.

 

그리고 오경숙 교수는 “출산율 확대를 위한 조처로서 산모들이 제기하는 1통에 4~5만원씩 하는 분유 값, 그리고 기저귀 값의 저렴화 등이 요구된다. 국가에서 이러한 세세한 부분까지도 신경을 쓰고, 산모들에게 단 몇 십%라도 지원해 줄 수 있어야 출산율도 증가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또 참석한 일부 여성은 선거 투표 시 연세 많은 환자들에 대한 투표권 제한이 요구된다는 견해와 국민의 당이라는 것 때문에 지역적 차별의식을 감수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되어 간담회를 뜨겁게 달구었다. 그런 가운데 긴장을 풀며 분위기 반전을 위해 웃음치료사 정모 선생이 나서서 웃음과 해학을 선물하여 박수갈채를 받기도 하는 등 ‘여성스러운’ 간담회를 알차고 보람 있는 시간이 되도록 배려하여 주최 및 주관한 국민의 당과 이갑선 위원장이 참석자들로부터 진심어린 박수갈채를 받았었다.

 

이순락 기자
010-3531-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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