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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촘촘한 주거복지사업으로 주거안전망 구축

이순락기자 0 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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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주거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 복지사업을 시행해 촘촘한 주거안정망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올해 주거급여사업을 통해 월평균 6,887세대를 지원해 저소득층의 주거비 부담을 낮췄으며,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으로 23년 상반기 기준 466세대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결혼을 주저하는 주요 요인인 주거비 지원으로 결혼 기반을 조성해 관내 인구증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비정상거처 거주자 이사비 지원사업'은 여관, 컨테이너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대상자가 민간공공임대주택 등으로 이주할 시 발생하는 이사비(생필품 포함)를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는 주거불안으로 이주할 비용조차 없어 어려움을 겪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상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현재까지 10명을 지원했으며, 이 제도를 통해 생필품비를 지원받은 김OO 씨는 밥솥조차 없었는데 지원금으로 밥솥, 이불, 쌀을 사 새로운 집에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고 했다.

 

구미시 관계자는 시는 긴급주거지원, 장애인주택개조사업, 주거사다리사업 등 여러가지 사업을 지원 중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향으로 지원을 확대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저소득 주민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대책을 적극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했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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