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3년 연속 물가 안정 우수 지자체…시민 체감 정책 '호평'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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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 15:23
구미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 물가 안정화 노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
구미시는 상‧하수도 요금과 쓰레기봉투 가격 동결, 착한가격업소 적극 지원, 명절‧축제‧휴가철 바가지요금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합동점검 등을 추진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물가안정 관리에 힘써왔다. 특히, 서민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생활 밀착형 물가관리에 중점을 두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적극 시행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상수도 : 2021년부터 동결 / 하수도 : 2020년부터 동결 / 쓰레기봉투 : 2021년부터 동결
시는 내년에도 지방공공요금 인상을 최소화하고, 착한가격업소를 추가로 발굴‧지원하며, 지역 물가안정과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와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3년 연속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며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물가 관리에 나서겠다”고 했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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