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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고향사랑기부제 신규 답례품 16종 선정…기부자 선택 폭 확대

이순락기자 0 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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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지난 3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신규 답례품 16개 품목과 오프라인 기부자에게 제공할 기존 답례품 2종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지난 4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공개 모집을 통해 접수된 제품 가운데, 공급업체의 신뢰도와 제품의 품질, 지역 대표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결정됐다. 이로써 구미시는 총 57개 업체, 103개 품목의 답례품을 확보하게 돼 기부자들에게 보다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게 됐다.

 

시는 이번 품목 추가로 기부금 확대는 물론, 지역 농·특산물과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보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승철 답례품선정위원장(농협중앙회 구미시지부장)구미의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답례품을 다양하게 발굴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이고, 제품의 품질 관리에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지역 소상공인과 농가의 소득 증대로 이어지는 중요한 제도라며 답례품 제공을 통해 지역 경제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어가겠다고 했다.

 

한편, 구미시는 신규로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와의 협약을 마무리한 뒤, 5월 중으로 새 답례품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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