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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박정희 콘크리트 벽을 깬 진보인사 장세용 시장후보 당선

이순락기자 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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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장세용(오른쪽) 당선자가 그의 부인 전경북도의회 김창숙의원(왼쪽)과 감격의 만세를 하고 있다 ~

6.13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이 전국 각지에서 파란을 일으켰다. 문재인 정부에 대한 평가가 아닌 자유한국당(이하 한국당)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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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성지’,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구미시에서 민주당 장세용 후보가 진보와 개혁의 바람을 일으키며 승리의 월계관을 차지했다. 구미시장 후보로 나선 민주당 장세용 후보가 40.8%(74,917), 한국당 이양호 후보가 38.7%(71,055)의 득표율을 보였다. 무소속 김봉재 후보 9.44%(17,337), 바른미래당 유능종 후보 7.54%(13,849), 무소속 박창욱 후보 3.52%(6,482)순으로 득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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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불어민주당 구미시장 장세용 당선자의 승리기념 한 컷 ~

민주당의 돌풍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도의원 6명 중 3, 시의원 23명 중 9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

 

장세용 당선자는 당선이 확실시되는 14일 새벽 3시경 자신의 캠프에서 당원과 자원 봉사자 및 지지자들의 박수를 받으며, 선거기간 내내 내조를 아끼지 않은 그의 부인 김창숙 전경북도의회 의원과 함께 감격의 눈물을 울먹이며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43만 구미시민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사랑하는 나의 가족과 당원 동지, 봉사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와 사랑을 전합니다. 이제 시민을 하늘같이 받들겠습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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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세용 당선자의 구미시장 당선증이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가 수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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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이 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 ~

더불어 장세용 당선자는 청렴한 구미, 공정한 구미, 시민이 주인인 구미를 만들겠다.”고 했다. “지금은 지방분권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그리하여 시민이 시정에 골고루 참여토록 하여 화합하는 도시를 만들어 지방자치민주주의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자신의 시정철학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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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미시장 장세용 당선자가 인동 3.12독립만세 기념탑 공원 참배, 헌화 하고 있다 ~


구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1511시 구미시청 대강당에서 당선증 교부식이 있었다. 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자는 당선증을 받으면서 허리를 크게 굽혀 다시 한 번 더 시민들께 감사의 인사를 했다. 그리고 곧 바로 인동 3.12 독립만세 기념탑 공원으로 직행, 선출직 공무원 당선자로서는 최초로 독립운동으로 잠든 선열들이 모셔져 있는 인동 3.12독립만세운동 기념탑을 찾아 감격의 헌화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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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자(왼쪽에서 세번째)와 기념탑 공원조성 추진위원장 서주달(왼쪽에서 네번째) 바른언론포럼 청음회장이 독립운동 선열들에 대한 경건한 참배를 함께하고 있다 ~

  
인동 3.12독립만세운동 기념탑은 인동지역과 구미지역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일으킨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고양시키고, 후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인동을 사랑하는 모임에서 추진, 당시 추진 위원장을 맡아 정착시킨 바른언론포럼 청음회 서주당 회장과 뜻있는 인사들의 끈질긴 집념과 헌신으로 이루어졌다. 그동안 선출직 공무원으로 출마하고 당선된 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구미시 상모동에 있는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찾아 분향하는 것이 불문율처럼 정례화되고 철칙으로 이어져 온 관행에서 벗어나 장세용 구미시장 당선자가 인동 출신이라는 고향사랑 정신으로 진보인사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이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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