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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민주당 김현권 국회의원, 차기 구미 출마 밝히다

이순락기자 0 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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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권 의원(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지역 몇몇 기자들과 티타임을 가져 환담 중이다 ~

오는 105일 오후 4시 구미시 인동 삼성전자 앞 메가박스 2층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앞둔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김현권 의원을 지역의 몇몇 기자들과 인동의 커피숍에서 티타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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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권 의원(이하 김의원)이 지난 6.13지방선거를 전후하여 구미 을 지역에서 사무실 개소 계획 등의 소식과 함께 시민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었고, 하루 앞으로 닥아 온 사무실 개소식에 즈음하여 인터뷰를 했던 것이다.

 

김의원의 구미 출마를 결심하게 된 배경이나 이유가 무엇인지 물었다. 그는 민주정부가 출범한 현 시점에 민주당이 경북에서 자리매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본인의 출신지인 의성지역과는 가까운 거리이고, 농업분야 농민대표로서 도농복합도시인 구미를 농업과 공업도시의 위상을 새롭게 만드는데 신명을 바치고 싶다. 더구나 구미는 장세용 시장이 민주당 시장으로 있고, 경북도내에서 가장 젊은 도시이기에 민주당이 지향하는 바와 같은 입장이라 민주당의 험지인 경북에 희망을 걸고 싶은 것이다.”고 차분하면서도 힘주어 말했다.

 

특히 지역 정치권에서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추병직 전 건설교통부장관과의 관계에 관한 질문에도 본인의 의지를 분명하게 밝혔다. 그분(추병직 장관)과는 별도의 시간을 가진 적은 없었다. 그분은 구미출신으로서 여러 분야에 있어서 식견과 경륜을 골고루 갖춘 분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정치라는 것은 자신이 하고 싶어서 시작하는 것이므로 구미에서 나름대로의 계획(출마)을 가지고 있을 뿐이다. 물론 다음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구미()후보로 출마해서 당선되는 것이 최종목표이다.”고 했다.

 

또한 구미의 현안사항에 관한 것, 자신의 장점과 포부 및 앞으로의 계획 등에 관한 질문에 대해서도 흔들림 없이 논리정연하면서도 구미지역의 현안사항과 예견할 수 있는 공단문제 등에 상상 외로 해박한 지식을 나타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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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현권 의원(경북뉴스라이프 제공 사진) ~

특히 구미현안사항에 관한 것과 방향성에 대해서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여론수렴을 통해 구미가 IT도시에서 5G체계로 전환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빠르게 5G선도 도시로 이끌어가도록 하겠으며, 지속적인 차세대 먹거리를 위해 고민할 것이다. 예로서 전기자동차 생산거점유치, 로컬푸드 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고자 하는 것 등이다.”고 자신의 야심찬 포부도 밝혔다.

 

특히 새마을운동에 대한 견해에 대해서는 낙후되어오던 우리나라를 농촌중심으로 변화시키고, 오랜 가난의 고리를 끊었던 긍정적인 요소가 있다. 새마을운동을 논할 때에는 이념적인 부분을 먼저 걷어내고 실용적인 면으로 보아야 한다. 특히, 농촌과 도시를 이어주는 매개체가 될 수 있을 뿐 아니라 국제적으로 브랜드인지도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을 찾아서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기업들의 해외진출모색도 가능하다고 본다.”는 대답이었다.

 

하나의 우문현답(愚問賢答)이었지만 구미지역이 가진 보수와 젊은 도시로서 진보, 개혁적인 측면까지 보듬는 현실적 대답이었다는 느낌을 가지게 했다.

 

이순락 기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9-01-03 09:25:22 태스트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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