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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2017 구미 지역발전 세미나 개최

이순락기자 0 6133

- 남기찬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 ‘신산업 육성을 통한 구미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 주제 발표

  이승희 금오공대 교수의 사회로 토론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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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말을 하는 류한규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

 구미상공회의소(회장:류한규)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전태영)는 11월 9일(목) 15:00-17:00까지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류한규 회장, 전태영 본부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실무자, 상공의원, 회원사대표 및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17 구미 지역발전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날 2017 구미 지역발전 세미나에서는 남기찬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신산업 육성을 통한 구미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한 논문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 이승희 금오공과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토론자로는 김용선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조사부장, 박정구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이철우 경북대학교 교수, 이두희 산업연구원 지역정책연구실장, 김부일 ㈜코리아스타텍 대표이사가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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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태영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의 개회사 ~

주제발표에서는 구미시 지역경제 및 산업구조 분석(구미시 지역경제 일반현황 분석, 구미시 산업특화도 및 다양성 분석), 주력업종의 기업간 거래 분석(기업 네트워크 분석 의의 및 사례, 주요 기업체 일반현황), 신산업 잠재력 분석(신산업 잠재력 분석의 의의, 신산업 특화도 분석, 신산업 네트워크 분석) 등을 통해 신산업 Key Player 유치 및 중견기업 육성 전략에 대한 정책 제언을 하였다.

 

 이어 토론에서는 코트라 구미지사 설립, KTX 구미정차 등의 현안 문제 해결과 문화․교육․의료 인프라 확충, 대폭적인 규제개선, 5단지 투자 활성화 등 다양한 과제가 논의되었고, 현장의 즉석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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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표자 남기찬 국토연구원 연구원이 발표하고 있다 ~

특히 본지 기자(필자)가 참관자로서 마이크를 얻어 발표자의 주제 등에 대한 지적을 하여 발표자 본인과 패널들 및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받았다. 즉 본 기자가 “구미공단의 현 상황이 산업구조의 변화라는 시기에 있다. 즉 종전의 디스플레이와 모바일 중심의 전자 중심은 하향곡선에 접어들었고, 현재로는 미래 먹거리라는 탄소 소재분야 산업을 중점 육성하고자 한다.

 

그런데 발표자는 이에 대한 언급이 전혀 없다. 이러한 발전 방안에 관한 연구는 시사성이 강한 것인데 자료를 보면 2014년도 것을 인용했는데 이는 구미 현실과 전혀 거리가 멀다. 또한 발표자는 지역 핵심 Key Player 부재를 지적했는데, 구미의 경우 앞서 언급했듯이 탄소섬유클러스터를 조성, 도레이첨단소재를 비롯한 독일 탄소업체 등이 중심이 되어 미래를 개척코자 하고 있다. 이 점을 발표자는 간과하고 있어 아쉽다.”고 하여 발표자에게 경종을 울리는 정곡을 찔렀다.

 

그러면서 본 기자는 “구미경제 활성화 방안을 연구, 발표하는 세미나인데 우리 구미는 제조업 분야에만 올 인하고 있어 향후부터는 서비스분야 즉 문화 관광분야에 대해서도 많은 인프라를 개발, 조성하여야 할 필요가 있을 것인데 이에 대한 언급도 전혀 없어 시민된 한 사람으로서 많이 아쉽다.”고 지적을 하여 주의를 환기시켰다.

이순락 기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9-01-03 09:27:14 태스트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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