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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만 국제교류 관광도시 준비…구미산단에 글로벌 브랜드 호텔 건립

김영숙기자 0 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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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1127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코람코자산운용 김태원 대표, 호암글로벌 이우호 대표를 비롯하여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장호 구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산단 내 브랜드호텔 건립과 운영을 위한 4자 간 투자양해각서(MOU) 체결식을 개최했다.

 

이번 MOUPOST APEC 경상북도 투자대회일정 중 구미산단의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임을 아시아·태평양 20개국에서 참석한 투자자 및 기업 관계자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어 그 의미를 더했다.

 

투자사인코람코제162호일반사모부동산투자회사는 구미1산단 내 호텔 건립을 목표로 설립된 집합투자기구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의 환경개선펀드와 시공사·호텔운영사·PM사 등으로 구성되었으며,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비즈니스 호텔 브랜드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호암글로벌에서포포인츠 바이 쉐라톤운영을 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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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996억이 투입되며, 공단동 256-25 부지에 지하 1~지상 14층 규모로 209객실과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춘 4성급 호텔이 건립될 예정이며, 호텔 시공은 54년 업력의 건설사이자 최대 출자자인 서한에서 담당한다.

 

코람코자산운용 김태원 대표는 구미는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풍부한 비즈니스 호텔 수요가 있는 매력적인 도시이자, 도내 지역 경제활성도가 가장 높은 생기 넘치는 도시라고 생각한다. 단순한 숙박시설 이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위한 거점 시설로서 우리 호텔이 성장하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1산단의 청년 친화적 환경 개선 사업에 함께 해준

투자사들에게 환영의 말을 전하며,“이번 투자로 구미 산단 환경 개선은 물론 청년들이 즐겨 찾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 우리 시민들은호캉스를 즐기고, 기업 하는 분들은 가까운 곳에서소통 비즈니스를 하고, 각계 단체동호회 등은 격식 있는 모임을 진행할 수 있는 복합시설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각종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구미1국가산업단지는 1969년에 착공하여 제조업에서 반도체·탄소 산업 등을 거치며 지난 56년간 구미와 대한민국의 경제·산업의 근간이 된 상징과도 같은 곳이지만 노후화로 인해 개선 또한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구미시는 구미산업단지의 혁신적인 변화를 추진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 문화선도산단 등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글로벌 브랜드 호텔 건립을 통해 구미 산단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산단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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