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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구미 고아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 곧 가시화

이순락기자 0 6080

 -“총보상액 312억원 중  240억 지급(77%)”
 -“울산 등지의 투기성 지주들 땅값 올려 달라” 주장
 - 주민“23%의 지주들 지역발전 최대의 걸림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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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고아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이 곧 가시화 될 전망이다.
 
김일동 구미시 도시계획과 주무관에 따르면 “총보상액 312억원 중  240억을 지급(지급율77%)  했다며 오는 12월에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12월 말부터 시작한 고아 제2농공단지 조성 사업은 오는 2020년12월 31일 준공을 목표로  고아읍 오로리518번지 일원 26만3천411제곱미터(7만9천681평)부지에 총공사비 555억을 투입 착공 계획을 세웠다.

제2단지의 조성 목적은 기존 제1농공단지 입주 기업체들의 확장 요구에 부응 공장용지를 공급하여 지역경기활성화 및 농촌지역의 고용 창출 기회 제공으로 주민소득 증대를 높이기 위해서다.

현재 구미시는 “지난해 경상북도, 대구지방환경청 등 관계기관의 협의 및 행정 절차를 이행  3.3제곱미터(1평)당 보상가 20-24만원대의  154억원의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2차에 걸쳐 지불했다.  올해도 지주들에게 130억원의 보상을  끝낸 상태이다. 
 
그러나. 아직도 23%의 보상을 받지 못한 울산 부산  서을 등지의 지주들은 이미 보상을 수령한 현지 주민들보다 평당 보상가를 30만원-40만원대로 높혀 달라고 고집하고 있어 지역발전을 저해하는 최대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에 지역주민들은 “80%의 주민들이 현재의 보상가가 적당하다고 하는데 울산지역의  지주들은  당시 매입가액이 밝혀지지 않는 토지기획(투기) 소유자들로 보인다며, 적게는 30평에서 많게는 100평까지 세분화된  3천여평의 토지룰 소유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구미시가 외지인들의  주장대로 한다면 우리 땅 보상가도 새로이 책정 해달라고 주장하고”있다.

한편 “구미시는 행정 절차 대로 이행만이 남아있다며, 강제성을 지닌 편입밖에 없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9-01-03 09:27:14 태스트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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