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구미병원 환자ㆍ교직원을 위한 ‘힐링음악회’ 개최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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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시간전
순천향대학교 구미병원(병원장 민경대)은 16일 오후 5시 30분 본원 외래관 1층 로비에서 환자, 보호자, 교직원을 대상으로 힐링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구미문화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되었으며, 구미아리랑코러스가 무대를 꾸몄다. 구미아리랑코러스는 지역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다양한 사회·문화 행사에서 활발히 활동하면서 시민들에게 음악적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
다가오는 가을을 맞아 열린 이번 음악회는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고,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합창과 오카리나 연주, 소프라노 무대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특히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세시봉 메들리’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이 합창으로 울려 퍼지자 환자와 보호자는 물론 교직원들까지 함께 박수를 치고 노래를 따라 부르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민경대 병원장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모두가 잠시나마 위로와 희망을 얻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자 중심의 따뜻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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