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구미병원 ‘제6차 결핵 적정성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1등급 획득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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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14:47
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민경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6차 결핵 적정성 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1등급’을 획득했다.
결핵 적정성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결핵 진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효율적인 국가결핵관리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자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부터 6월까지 6개월간 입원과 외래 결핵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며 ▲결핵균확인검사 실시율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약제처방 일수율 ▲치료성공률(확진 후 1년 내) 등 총 5개 항목으로 평가됐다.
평가 결과, 순천향대 구미병원은 통상감수성검사 실시율, 신속감수성검사 실시율 등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참여한 의료기관 전체평균 94.3점(종별평균 94점) 보다 높은 96.5점을 받으며 2년 연속 최우수 1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민경대 병원장은 “우리병원은 결핵 환자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결핵 진료의 질 관리를 통해 지역민들이 안심하고 효율적으로 진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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