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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C화인테크노한국(주), 전자책과 리더기 기증

김영숙기자 0 14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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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선임)은 7월 25일 오후 2시 양포도서관에서  AGC화인테크노한국(주)의 전자책과 리더기(500만원 상당)기증식을 진행했다.


지난해까지 그림책과 영어도서, 청소년도서 등 4,500여 권을 기증한 데 이어, 올해는 전자책 200여권과 리더기 10대를 기증하여 언제 어디서나 독서가 가능한 <내 손안의 작은 도서관>을 제공한다.


특히, 전자책 리더기는 e-잉크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여 눈의 피로가 적고 전력 소모도 낮아서 소용량의 배터리로도 긴 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무게도 150g으로 가볍고, 하나의 리더기에 2,000권 이상을 탑재할 수 있어 다양한 장르의 독서가 가능하다. 전자책과 리더기 대출은 오는 8월 22일부터 양포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가능하고, 대출 기간은 한 달이다. 


AGC화인테크노한국(주) 관계자는“작년까지는 종이책을 기증해왔고, 올해는 전자책을 기증했다. 책을 접하는 다양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 또한 양포도서관, 삼일문고, 그림책산책, 금오유치원과 함께 주관하는 『AGC와 함께하는 구미그림책잔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미래인재육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박영일 평생학습원장은“양포도서관 개관 때부터 부족한 장서와 독서진흥을 위해 1억 6천만원을 기부해 준 기업에 감사드린다. 이번에 기증한 전자책과 리더기는 글자 크기를 원하는 대로 조절할 수 있어서 다양한 시민들에게 책읽는 기쁨을 드릴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AGC화인테크노한국(주)은 경북 구미에서 디스플레이용 글라스를 생산하는 회사로 지역 인재 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구미시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도서기증 및 독서감상문 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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