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설공단, 2021년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 2개부문 수상
지난 12일 2021년 경상북도 청소년자원봉사대회 비대면 시상식에서 구미시설공단이 운영하고 있는 구미시립봉곡도서관은 활동터전부문에서, 에코누리 탄소제로교육관은 재능봉사 동아리부문에서 우수상인 경상북도지사상을 각각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경상북도청소년자원봉사대회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청소년동아리, 우수청소년, 지도자 및 활동터전 관계자의 활동에 대해 격려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구미시설공단은 매년 청소년 봉사활동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특히 구미시립봉곡도서관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지난 1년간 489명의 청소년들을 포함한 797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도서관의 특색에 맞는 도서정리, 도서수선, 환경정화활동(공원 플로깅)등의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등 청소년자원봉사 터전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지역 내 청소년 자원봉사활동 기반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에코누리 탄소제로교육관은 청소년 재능봉사 동아리 부문에 처음으로 참가하여 구미여자고등학교 학생 10명을 선발하여 에코누리 봉사단을 창단하고 학생들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프로그램 보조강사 역할을 수행하며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통해 멘토에서 멘티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이러한 공을 인정받아 작년 에코누리 탄소제로교육관에서 최우수활동터전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인 대상을 수상하는데 이어 올해에는 두 개의 사업장에서 각 분야별로 수상하여 2개 부문을 석권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였지만 자원봉사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우리 공단에서 운영하는 구미시립봉곡도서관과 에코누리 탄소제로교육관에서 우수활동터전과 우수동아리로 선정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의 청소년들이 봉사를 통해 자신의 재능을 기부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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