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호 회장 모교에 기탁한 20억원 등 총사업비 62억원으로 완공한 윤재호홀(다목적 공연장) 개관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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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23 15:50
코로나에도 멈추지 않는 나눔,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주광정밀㈜)의 선행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23일 모교인 경북기계공고에서 ‘동문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든 꿈의 무대’인 ‘윤재호홀(다목적공연장)’ 개관식이 열려 훈훈한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윤재호홀(다목적 공연장)’은 경북기계공고 4회 졸업생인 윤재호 회장의 기탁금 20억원과 특별교부금 20억, 시교육청 12억, 달서구청 10억으로 총사업비 62억원을 투입하여 동문과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만들어진 장소로써, 지상 2층, 공연장 334석의 공간으로 동아리 연습, 특강 등 다양한 교육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개관식 행사에는 윤재호 회장 외 많은 동문들과 대구광역시 교육감(강은희), 국회의원(윤재옥), 달서구청장(이태훈), 대구시의회 의원(송영헌, 황순자), 학생 및 학부모 외 많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김종구 경북기계공고 교장은 ‘경북기계공고 동문인 윤재호 회장과 지역사회의 협력으로 만들어진「윤재호홀」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함으로써 직업교육을 선도하는 취업 명품학교로 우뚝 설 것’이라고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한편, 윤재호 회장은 1994년 흑연전극 금형가공기술회사인 주광정밀을 설립하여 고도성장을 일궈냈고, 2016년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뿐만 아니라 2015년 아너소사이어티 경북 37호에 이름을 올리며 ‘기부명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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