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구미 지역발전 세미나 개최
구미상공회의소(회장 : 윤재호)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본부장 : 김근영)는 11월 2일(화) 10:00 본 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김근영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1 구미 지역발전 세미나』를 개최하였다.
이번 세미나는 김근영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의 개회사, 윤재호 구미상의 회장의 환영사, 장세용 구미시장‧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의 축사에 이어 “구미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한 주력산업 연계 발전 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제1주제는 정재우 경북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구미지역의 산업간·지역간 연계강화를 통한 발전방안’에 대해 발표하였으며, 제2주제는 허용석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구미정책연구소장이 ‘지속성장발전을 위한 구미산업의 새로운 도전’이라는 제목으로 청중의 이목을 끌었으며, 이어 이철우 경북대학교 지역개발연구소장의 사회로 패널토론이 진행되었다.
토론자로는 김달호 구미상공회의소 사무국장, 허돈구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조사부장, 변창욱 산업연구원 지역정책연구실장, 이승희 경북구미 스마트그린산단 사업단장, 조륭식 플루오르테크㈜ 부사장이 참여하였다.
정재우 교수는 구미와 대구경북을 비롯한 타지역 간의 지역산업 연계전략을 제언하였으며, 허용석 소장은 미래 첨단산업으로의 도전, 중소기업 중심 산업생태계 및 기업지원 인프라 구축 등 지속성장 발전 방안을 제시하였다.
이어 지역 산업에 대한 분석과 주요 기업 동향, 지역 현안 및 기업애로사항 등에 대한 토론 진행되었다. 2차전지 등 신성장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유도와 파격적 지원으로 어려운 상황를 타개해 나가야 한다고 입을 모았으며, 특히 KTX 구미 정차 실현으로 교통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법인세율 지방 차등제 등 지방공단 활성화를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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