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C화인테크노한국(주) 양포도서관에 어린이영어도서 400권 기증
구미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선임)은 7월 28일 오후 2시 양포도서관에서 AGC화인테크노한국(주)과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영어도서 400권(500만원 상당)에 대한 도서기증식을 진행했다.
AGC화인테크노한국(주)은 작년 8월 어린이도서와 청소년도서 4,000여권을 기증한데 이어, 올해는 어린이 영어도서를 기증하여 부모와 자녀가 책으로 놀면서 영어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양포도서관과 AGC화인테크노한국(주)에서는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안을 주고 그림책문화를 전파하고자 「AGC와 함께하는 구미그림책잔치」를 준비하고 있다. 구미그림책잔치는 구미시립중앙도서관(양포도서관), 금오종합사회복지관, 삼일문고, 그림책산책에서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AGC화인테크노한국(주) 관계자는“책문화를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도서기증뿐만 아니라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선임 시립중앙도서관장은“구미시에 있는 기업이 지역 어린이을 위한 기부에 적극적으로 나서줘서 감사하다. 양포도서관 소장도서는 28,000권이고, 1년간 대출권수는 186,000권으로 권당 6.5회 이상 대출이 되어 장서가 부족한 상황에 기업체의 기증은 더욱 뜻깊다.”고 했다.
AGC화인테크노한국(주)은 경북 구미에서 디스플레이용 글라스를 생산하는 회사로 지역 인재 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구미시 전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는 도서기증 및 독서감상문 대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