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중소기업 근로자 기숙사 임차비 지원

구미시(시장 김장호)와 (사)경북경영자총협회(회장 고병헌)에서는 산단 내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산업단지에 입주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숙사 임차비를 지원 하고 있다.

산업단지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 지원사업은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사업주가 아파트, 빌라, 원룸 등을 임차하여 근로자들에게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월세의 80%, 최대 25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기업 당 최대 10명까지 지원이 가능하고, 접수일 기준 해당 기숙사로 전입신고 되어있는 입사 5년 미만 근로자, 이 중 입사 6개월 미만 신규 채용자가 20%이상 포함되어야 한다.

구미시는 현재, 32개 업체 120명의 근로자들에게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으로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와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근무환경과 정주여건을 제공하여, 중소기업의 고용촉진 및 인력난 해소는 물론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근로자의 전입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예산 소진 시 까지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업내용 및 신청방법은 (사)경북경영자총협회(☎054-461-5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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