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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구미병원, “저소득층 외래비 지원사업” 구미시와 MOU 체결

김영숙기자 0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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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구미병원(병원장 정일권)은 지난 15일 구미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와 의료취약계층 환자들을 위한 “저소득층 외래비 지원사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정일권 병원장(순천향대 구미병원)을 비롯하여 장세용 구미시장, 변동석 사회복지국장(구미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 사업은 각종 의료비 지원 사업에서 제외되어 병원진료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던 취약계층의 외래진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순천향 구미병원 교직원들과 개인 후원금을 재원으로 외래 검사 및 치료비를 2022년 2월부터 12월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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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변동석 사회복지국장(구미시), 유경숙 복지정책과 과장(구미시), 장세용 구미시장, 

정일권 병원장, 김진현 사무처장(순천향), 임기섭 팀장(순천향), 변정숙 파트장(순천향) 

지원대상은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이며  ▲지역민(실 거주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장애인  ▲외국인 등으로 순천향 구미병원 외래 검사 및 치료비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단 실비보험 대상자는 제외 된다. 


지원신청은 지역사회기관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빠른 심의를 거쳐 지원이 결정 된다.


정일권 병원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복지기금 모금에 함께한 교직원들과 후원자들께 감사드리며, 구미시와 MOU체결을 통하여 의료비 지원이 꼭 필요한 분들께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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