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구미시 최고기업인 ․ 최고근로자 선정
구미시(시장 장세용)는 탁월한 역량과 혁신적인 활동으로 최고의 성과를 창출하여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사회공헌활동으로 귀감이 된 2020년 구미시 「최고기업인」과 「최고근로자」를 선정했다.
올해 최고기업인상 대·중견기업 부문은 삼성SDI(주) 조정용 구미 사업장장, ㈜원익큐엔씨 임창빈 대표가 공동수상하고, 중소기업 부문은 ㈜TSR 류한광 대표가 선정되었으며, 남자 최고근로자는 엘지디스플레이㈜ 김동혁 기장, 여자 최고근로자는 ㈜농심 홍나영 사원이 선정됐다.
▣ 최고기업인 대·중견기업 부문 삼성SDI(주) 구미사업장장 조정용
- 삼성SDI(주)는 1970년에 삼성전관으로 설립되어 브라운관 사업을 시작으로 2020년 현재 소형배터리, 자동차용배터리, ESS, 전자재료 등에너지솔루션 분야에서 혁신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매출액 10조원, 상시종업원은 717명의대기업이다.
- 조정용 구미사업장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제품 경쟁력 제고로 경영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EMC 신규투자 410억원 등 2019년 ~ 2020년까지 669억원의 지역 신규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였으며, 임직원 문화개선, 교육기회 부여로 사기진작과 복리후생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 최고기업인 대·중견기업 부문 ㈜원익큐엔씨 대표 임창빈
- 원익큐엔씨는 구미에서 35년 이상 사업을 영위해온 쿼츠 업계 선두기업으로 전량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 분야 쿼츠 제품 국산화를 통해 해외 부품 의존도를 감소시킨 회사이다.
핵심기술과 경쟁우위요소를 바탕으로 한 해외 시장 개척으로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유지하여 2019년 기준 매출액 1,742억원, 상시종업원은 678명의 중견기업이다.
- 임창빈 대표는 수입에 의존하던 반도체분야 쿼츠 제품 국산화를 통해 수출 및 OEM 매출 성장과 R&D를 통한 신산업 확장으로 지난 5년간 매출액 및 근로자 수를 연평균 15%로 증가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에 기여하였다.
▣ 최고기업인 중소기업 부문 ㈜TSR 류한광 대표
- ㈜TSR은 1967년 창립이후 53년간 자동차용 방진고무제품 생산 전문회사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출을 통해 성장해 2019년 기준 매출액 811억원, 상시종업원 161명의 중소 강소기업이다.
- 류한광 대표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시장개척, 기술혁신, 수출 증대 등을 통해 기업을 성장시켜 지역경제에 기여하였으며 회사 내 자발적인 모금활동을 활성화하여 2017년부터 3년간 17백만원을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있다.
▣ 남자 근로자 부문 엘지디스플레이(주) 김동혁 기장
- 디스플레이 기기 제조업체인 엘지디스플레이(주)에서 환경·Gas·위험물 설비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김동혁 기장은 17년간 재직하면서 안정적인 설비 설치 및 안전관리에 기여해 왔으며, 6시그마 등의 활동을 통해 품질개선 및 공정개선에 공헌하였다.
- 가스기능장을 포함한 안전 분야 국가기술자격증을 6개를 보유한 고압가스 법적 안전관리자로 공장의 안전사고를 책임지고 있는 전문가이며 세이브더칠드런 활동, 아름다운 가게 기부 등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여자 근로자 부문 ㈜농심 홍나영 사원
- 라면 제조업체인 ㈜농심에 28년간 공정검사/포장부서에 재직하면서 다년간의 포장재 분야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내 현장 공정개선 및 품질개선활동에 기여하였으며 사내 노동조합 여성 부지부장으로 활동하면서 노사화합에 공헌하고 상록학교 지원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최고기업인 및 최고근로자는 2021년부터 3년간 ‘구미시 기업사랑 및 기업활동 촉진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중소기업 육성자금 특례지원, 시 공영주차장 무료이용,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박람회 참가 우선지원 등의 예우와 지원을 받게 되며, 시상식은 12월 중에 있을예정이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