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립양포도서관, 다양한 문화 행사 개최
구미시립양포도서관에서는 11월~12월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지난 7월 개관 후 꾸준히 지역민을 위한 독서문화행사를 이어온 양포도서관은 다양한 공간의 특성을 알리고, 이를 적극 활용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11월 14일(토)에는 어린이 동반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과학쇼와 도서관 앞마당에서 중고용품 거래를 할 수 있는 벼룩시장이 열리고, 11월 17일과 24일에는 사이다 그림책작가와 이진우 동화작가의 강연과 공연이 있을 예정이다. 또한, 11월 16일부터 한 달간 『북카페 담담』에서는 인문학강좌 “문학으로 세상읽기”, 체험강좌 “힐링 천아트”를 개설하여 성인을 위한 독서활동과 취미활동을 지원하며,『커뮤니티공간 모두』에서는 도개고등학교 예술동아리의 작품전시회가 열린다.
강연․공연․강좌는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접수를 받으며, 벼룩시장․전시는 전화로 신청 받는다.
류상훈 시립중앙도서관장은“이번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양포도서관의 공간별 특색을 알리고 두루 활용될 수 있도록 하여 문화공간이 부족한 강서지역의 문화거점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구미시립도서관 6개관(중앙․인동․상모정수․양포․봉곡․선산)은 코로나19로 운영시간이 단축되어 저녁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없었던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11월 9일부터 자료실, 열람실 모두 평일 20시까지 확대 운영 중에 있으며, 코로나19 감염 차단을 위해 방역에 더욱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번 문화행사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립중앙도서관 통합홈페이지(http://lib.gumi.go.kr/)에서 확인할 수 있고, 기타 궁금한 점은 양포도서관 사무실(480-4772)로 문의하면 된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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