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IP 전략, 창업 기업들에게 날개가 되다.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조정문)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가 올해 2020년부터 구미를 기점으로 김천, 상주, 칠곡, 성주, 고령 소재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지식재산창업 촉진을 위한‘IP 나래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IP 나래 지원사업’은 창업 7년 이내 기업을 지원대상으로 IP(지식재산)를 기반으로 기술 컨설팅과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IP 기술 컨설팅은 국내외 특허기술 조사분석을 통해 전세계 기술 동향을 파악하여 향후 우리 기업의 R&D방향 수립, 핵심기술 추출, IP포트폴리오 구축, 특허침해대응전략, 회피설계 전략수립 등 전문컨설턴트가 밀착 진단하고 기업이슈에 맞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시한다.
뿐만 아니라, IP 경영 컨설팅을 통해 지식재산 교육, 직무발명보상제도, IP 경영인증 등으로 기업 스스로 강한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도록 환경적인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IP 나래와 기존 지원사업의 차이점은 100일 동안 총 8회의 기업현장 미팅을 통해 지식재산 외에도 다양한 기업의 애로사항을 동시에 파악하여 문제해결 함으로써, 신속하고 안전한 사업화로 이어지는데 강점이 있다.
최근 3년간 구미 인근 지역 소재 총 40여개社가 지원받아 자사의 핵심기술을 국내외 특허권으로 확보하였을 뿐만 아니라 브랜드 및 디자인까지 점검받아 기업제품에 대한 이미지 제고에 큰 도움을 받았다.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는 올해 상·하반기 2회에 걸쳐 총 33개 기업을 발굴하여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특허출원과 등록비 지원은 물론 창진원, 중기청 및 지역 유관기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사업으로 연계 지원하는 등 지속적인 사후관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박정구 센터장은“2020년부터 특허청과 경북도청의 예산 증액과 더불어 구미지식재산센터에서 경북서부지식재산센터로 명칭변경과 함께 경상북도 서부 지역의 기업들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사업(IP나래)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기술경쟁력 확보가 활발히 이루어져 지역경제발전과 수출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IP 나래 지원사업’1기 신청 기간은 2.24(월)부터 3.20(금)까지, http://biz.ripc.org에서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다.
※문의 : 구미지식재산센터 (☎ 054—454-6613) 담당 김정회, 신윤지 전문컨설턴트 |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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