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선산봉황시장 청년몰 개장식 개최
“죽은 상가 살리는 청년몰 입주로 봉황시장 살아났네!”
2017년 11월 2일 오전 11시 남유진 구미시장 등 참석 격려
남유진 구미시장은 축사에서 “선산봉황시장인 이 터는 옛날에는 미나리꽝이었던 시절이 있었다. 전통시장엔 사람 사는 냄새가 나는 곳이고, 그동안 봉황상가가 무척 어려움도 많았다고 들었다. 그러나 청년몰이라는 젊은 피를 수혈하여 상가가 활성화되고 있고 지역 경기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는 소식에 축하드린다.”고 하면서 선산봉황상가 상인회 박성배 회장, 청년몰 추진사업단 정효경 단장과 시 및 경북도 상가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 개장식 식전 환영 공연, 국민방송(대표 최영태) 전속 전통무용단 ~
(국민방송 전속 전통무용팀, 난타팀, 가수들은 상가 활성화에 기폭제 역할을 하고 있는 봉사자들로 지역민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다)
선산봉황시장 청년몰에는 현재 21개 점포에 청년창업자들이 입주, 젊음의 열정과 삶에 대한 의욕으로 열심히 생업에 종사하고 있는 중에 있다. 청년몰 조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전통시장 내 빈 점포를 활용, 미래 전통시장을 이끌어 갈 청년 상인들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인 것이다.
~ 청년몰 개막식 테프 컷팅을 하고 있는 남유진 시장과 주요 내빈들 ~
이번 청년몰 개장식은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상북도, 구미시 등에서 주최를 하였으며, 선산봉황시장 청년몰 창업과 상가활성화를 불붙인 주인공은 이 사업의 산파역할을 하고 있는 청년몰사업단 정효경 단장의 숨은 노력과 열정, 끈질긴 추진력의 결과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 이유는 단순하다. 선산봉황시장은 실제로 1994년 상가 개설 이래로 거의 20여 년간 이름 그대로 ‘죽은 상가’였기 때문이며, 그 죽은 상가를 상가답게 상권에 활성화를 기하였기에 하는 말이다.
~ 봉황상가 내 노점상이 활성화되고 있다. 과거에는 사람의 발걸음 구경도 어려웠다 ~
~ 구미시 과학경제과 남동수 과장이 청년몰 개장에 관한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
~ 선산봉황상가 상인회장 박성배, 그는 감사의 큰절을 하여 많은 박수를 받았다 ~
구미시 과학경제과 남동수 과장의 경과보고 자료를 참고하면, 선산봉황시장을 살리기 위한 청년창업지원사업이 2015년도부터 시작되었다. 당시 총2억6천3백5십만 원(국비227.5백 만, 도비 11백만, 시비 25백만 원)을 지원하였고, 2016년에도 골목형 시장 육성사업으로 5억2천 만 원(국비 260백만, 도비78백만, 시비 1억82백만 원)을 투입했어도 역시나 실패하였기에 ‘선산봉황시장은 죽었다 깨도 안 된다’는 인식이 선산주민은 물론 구미시 및 경북도 관계자들 사이에 널리 퍼져 있었던 것이다.
~ 선산봉황상가 죽은 상권 살리고, 청년몰 사업단을 이끈 정효경 단장 ~
~ 남유진 구미시장(가운데)이 정효경 청년몰 사업단장(왼쪽)의 안내를 받아 이마트 노브랜드점을 돌아보고 있다 ~
~ 남유진 시장이 정효경 청년몰 사업단장의 안내로 청년몰을 방문, 설명을 듣고 있다 ~
~ 정효경 청년몰 사업추진단장이 내빈들에게 식사접대와 안내를 하고 있다 ~
선산봉황상가 청년몰의 활성화와 기존 입주 상가 및 노점상들 까지 계속적인 성공 스토리가 창출될 수 있기를 기원해 본다.
이순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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