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보호고아읍협의회, 3월 자연정화활동 실시
이순락기자
0
9888
2019.03.14 20:44
고아읍(읍장 윤동욱)에서는 3월 14일(목) 10시부터 문성리 인노천 일대에서 자연보호고아읍협의회(회장 변득수)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3월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봄을 맞아 정비한 인노천은 원호리에서 발원하여 문성리, 송림리를 지나 괴평리에서 낙동강으로 합류하는 고아읍의 대표하천이다. 한때 농업용 저수지인 문성지 물을 하류 농경지에 공급하는 역할을 하였고 이제는 인접한 4천여 세대 아파트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변득수 자연보호고아읍협의회장은 관내 하천변에 무심히 방치되어 있는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여 주민들에게 깨끗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쾌적한 읍 환경을 위하여 꾸준히 활동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윤동욱 고아읍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데 모인 많은 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 이어질 자연정화활동에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등록 : 이순락기자 / gbmnews@naver.com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