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구경북창업보육협의회, 베트남 호치민 수출길을 열다
대구경북창업보육협의회(회장 정치영 박사, 사진 왼쪽에서 두번째)는 지역 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경쟁력 및 현지 진출환경을 파악하고자 해외시장개척단을 구성하여 지난 19일부터 23일 베트남 호치민 수출상담회와 베트남 현지 업무협약식, 베트남 시장조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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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대구경북지역 내 기업규모가 작지만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가지고 있는 창업기업의 수출 저변확대를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수출상담회 참가업체 12개사의 수출촉진을 위하여, 업무협약 기관(DG VINA, 호치민 중소기업협의회 등)의 적극적인 도움을 얻어, 총 69건의 상담매칭과 약 50만불 정도의 예상계약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날 현지 바이어로부터 ㈜이원시스템(대표 이문원)은 신뢰성장비(항온항습기, 열충격기 등)에 대하여, 사전 구매의향서를 작성하는 가 하면, ㈜원소프트다임(대표 이순애)은 휴대용 체지방측정기 샘플을 현지 바이어가 구매하는 등 향후 수출 성과가 크게 기대되는 대목이다.
또한, 대구경북창업보육협의회는 창업기업의 베트남 시장진출을 돕기 위하여 호치민중소기업협의회와 DG VINA, 경운대학교 LINC+와 4자 업무협약을 진행하였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베트남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기업의 제품을 전시할 수 있는 상설 전시장과 판매할 수 있는 직판장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 구미창업보육센터 졸업기업협의회 이문원 회장(왼쪽에서 두번째)이 베트남 바이어와 상담 중 ~
그 밖에도, 대구경북창업보육협의회는 톤득탕 대학과 창업지원 정책에 대하여 논의하고, 상호 간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진행하였다.
정치영 대구경북창업보육협의회장은 “내수경기 침체 및 경쟁심화로 기업들의 시장진출 전략을 국내에서 해외로 확대해야하는 상황이라고 말하였으며, 벤처창업기업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하여, 협의회는 앞으로 더욱 더 노력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순락 기자(gbm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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