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통시장 활성화에 총력 경주
이순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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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20:26
구미시(시장 남유진)에서는 2017년 한 해 동안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그 간 변화의 노력에 대한 결실을 맺으며 시장에 웃음과 활력을 더하고 있다. 지역의 대표 전통시장인 새마을중앙시장과 선산봉황시장에는 전국 지자체 관계자·상인회로부터 벤치마킹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 도내 최초「지역선도시장」선정
“23년 전통의 순대골목”으로 유명한 형곡중앙시장은 2017년 골목형시장 육성사업 대상시장으로 선정되어 총 사업비 4억 8천만원을 지원받아 시장 내 순대카페 및 수제순대 작업장 조성, 순대 레시피 개발 등을 통하여 신규 고객 유입과 시장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꾀하고 있다.
▲ 청년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활성화 두 마리 토끼
선산봉황시장 청년몰은 2016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24년간 빈 점포로 되어 있던 시장 내 유휴 공간을 20명의 청년들의 창업 공간으로 리모델링하여 선산 지역의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전통시장 내 ‘청년몰’과 이마트가 운영하는 ‘노브랜드 마트’가 함께 입점한 전국 최초 사례로 SBS, TBC 및 중앙일보 등 50여개 언론사에 상생협력 사례로 대대적으로 보도된 바 있으며 지난 6월 개장 이후 현재까지 전국 지자체 관계자 및 상인회에서 30여개 단체 500여명에 달하는 많은 인원이 벤치마킹을 다녀갔다.
▲ 전통시장 살리기 도 평가 3년 연속 우수상 수상
구미시는 전통시장 살리기 도 평가에서 ‘15년 우수상, ’16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시설현대화사업, 화재 예방 안전 점검, 2010년부터 추진하여 온 1사1전통시장 자매결연(144개), 공무원·기업체 등 온누리상품권 구매(4억여원) 및 추석·설 명절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 전개 등 단연 돋보이는 전통시장 활성화 시책을 추진한 결과이다.
또한, 선산봉황시장은 대한상공회의소 주관 유통업상생 협력문화 확산사업 부문에서 대기업과 전통시장의 상생의 우수 모델로서 탁월한 평가를 받아 지난 12월 6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광을 얻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명절마다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여 상인들의 고충을 현장에서 듣고 느끼며, “상인이 웃어야 경북이 웃고, 우리 대한민국이 행복하다.”고 강조하며 상인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앞으로도 구미시는 공무원과 전 시민의 전통시장 이용을 장려하고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다방면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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