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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구미지역 일반음식점 유흥 숙박업소 경영난에 허덕 허덕

이순락기자 0 8709

 구미지역 일반음식점과 유흥주점 그리고 숙박업소들이 지속 되는 경기 불황으로 경영난에 허덕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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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업소들이 부담해야 할 부과세와  각종 세금을 제때 납부 하지 못해 부도가 나거나 폐업하는 업체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전언이다.

특히 업체들의 영업실태를 파악 세수를 부과 고지하고 납부를 독려할  구미시는 당초에 등록한 영업주가 직접 영업 행위에 대한 자진 신고나  폐업 신고를 하지 않는 한 현실적으로  세금을 부과 고지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 같은 현상은 경영난에 허덕이는 업소의 건축물의 경우, 법원의 강제 경매 처분 과정을 통해  타인에게 양도되거나 혹은 매도되어 대부분의 업소들이 영업 신고를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상 건축물주인과 영업 주인이 경영난으로 인해 바뀌거나 법률상의 건축주가 영업상의 주인과는 다르기 때문에 부과 세금에 대한 고지 대상자마저 불투명 한 것이다. 

이에 구미시관계지는 “세금 부과 대상자는 현행법상 기존의 영업주 대상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우리시에 등록한 영업주가 자진 신고를 하지 않으면 사실상 어렵다고” 말했다.

구미시에 따르면  관내에 등록한 숙박업소는 현재 322개이다.  하지만 숙박영업을 하고 있는 업체는 70-80%인 것으로 알려졌다.   일반음식점 역시 5천400여업소가 등록되어 있으나 360여업소가 폐업을 했다.   유흥주점은 330개 업소가 있다.  이 가운데  정상적으로 영업을 하고 있는 업소는 40%대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숙박업소관계자는 “전국적으로 교통사정이 너무 좋아서 숙박할 이유가 없어졌고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지역에 공사나 기업체의 방문으로 인한 임직원들의 출장이 전혀 없다며 김천에 있는 KTX역이라도 구미에 오면 좋겠다고” 푸념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9-01-03 09:27:14 태스트용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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