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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으로 만나는 LG와 구미의 이야기, 전국적 관심 끌다

김영숙기자 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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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9월 28일 구미낙동강 체육공원에서 열린 LG 드림페스티벌에 맞춰 「제2회 내가 만드는 LG 영상 공모전」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구미와 글로벌 선도기업 LG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과 함께 기업사랑 분위기를 북돋기 위해 구미시와 구미상공회의소가 주최한 전국 단위 공모전으로 2023년을 첫 시작으로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는 LG와 구미를 주제로 한 영상을 6월 21일부터 9월 8일까지 접수했으며, 전국에서 총 107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2차에 걸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적으로 37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아빠의 7747번째 출근’이 차지했다. ‘한 가정의 가장이자 근면한 한국의 아버지상’을 떠올리게 하는 작품으로 1996년 LG에 입사해 정년퇴임을 앞둔 아버지의 출근길을 따라가며, LG에서 근무한 소회를 감동적인 휴먼다큐영상으로 풀어냈다.


※ 대상 1명(상금 500만원), 금상 2명(250만원), 은상 3명(100만원), 동상 5명(50만원),


장려상 10명(30만원), 입선 15명(10만원), 청소년특별상 1명(LG 최신형 노트북)


시와 구미상공회의소는 많은 시민이 수상작을 감상할 수 있도록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LG 드림페스티벌을 시작으로 구미푸드페스티벌(10월 5~6일), 구미라면축제(11월 1~3일) 등 하반기 주요 축제와 금오산도립공원 등에 전시 부스를 설치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지역 기업에 대한 애정과 구미 곳곳의 아름다움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LG와 구미의 상생 발전뿐만 아니라 도시와 기업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며, “수상작들이 기업친화도시 구미를 전국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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