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구미상공회의소×국립금오공과대학교 제조혁신 오픈포럼 개최

 

경북(구미)상공회의소(회장:윤재호)와 국립금오공과대학교(총장: 곽호상)는 10월 28일(화) 07:30, 구미상공회의소 2층 대강당에서 윤재호 회장, 곽호상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상공의원, 회원사 대표 및 임직원, 언론사 등 2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구미상공회의소×국립금오공과대학교 제조혁신 오픈포럼」을 공동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조찬, 내빈소개 및 인사, 강연, 권오형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산학협력단장의 국립금오공과대학교 역할과 지원방향 발표, ㈜피엔티 신순우 연구소장의 기업혁신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되었다.

 

강연에서 서유현 박사는 ‘트렌드코리아 2026: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른 구미산단의 새로운 기회’라는 주제를 가지고, 10대 소비트렌드 키워드인 “HORSE POWER”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소비 트렌드 속에서 구미산단 기업이 나아가야 할 제조혁신 방향을 제시하였다.

특히, 70-80년대의 품양(品量), 90년대 품질(品質)의 시대를 지나 2000년대 품격(品格)의 시대를 살고 있는 현재에는 변화하는 소비가치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가 필수적이라며, 구미산단 또한 이를 기업의 전반적인 경영계획에 발 빠르게 반영하여 대응전략을 수립해야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트렌드코리아 2026’의 핵심 키워드인 AI, 픽셀라이프, 프라이스디코딩, 필코노미, 레디코어, 근본이즘 등 변화하는 소비트렌드에 대해 설명하며 청중의 공감을 자아내었다.

 

윤재호 경북(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오늘 포럼을 통해 구미지역 기업이 최신 소비트렌드 변화를 읽고 제조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이는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구미상공회의소, 국립금오공과대학교 간 산학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유현 서울대학교 소비자학 박사는 2017년부터 현재까지 매해 발간되는 베스트셀러 ‘트렌드코리아’의 공동저자이며, 센트럴 세인트마틴 대학 텍스타일 디자인 학사,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공학석사, 서울대학교 소비자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현재는 소비트렌드분석센터 연구위원, 서울대학교 소비자학과 강사, 가톨릭대학교 공간디자인·소비자학과 강사, KBS 라디오1 ‘생방송 주말저녁입니다’ 트랜드패널로 활동 중이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 [경북미디어뉴스]의 모든 기사와 사진은 저작권법에 따라 무단전재시 저작권료를 청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