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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공회의소․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탄원서’ 청와대 등에 전달해

김영숙기자 0 1600

대구상공회의소(회장:이재하)와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회장:조정문)는 2021년 4월 27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 탄원서’를 청와대, 국무조정실, 법무부 장관,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정의당·국민의당·열린민주당 대표 등 관계기관에 전달하였다.

 대구상의와 경북상의협의회에서는 삼성과 대구‧경북과의 인연은 1938년 대구에서 삼성상회로 시작되었고, 제일모직을 통해 오늘날 국가발전의 토대가 되었으며, 1988년 구미에서 휴대폰 생산 개시 이후 1994년 Anycall 출시부터 현재 갤럭시 S21까지 지역 고용창출과 수출확대에 크나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이재용 부회장의 선처를 요청하였다.

 특히 이재용 부회장이 보여준 경영철학과 삼성전자가 대한민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위상을 생각해 볼 때 총수의 부재로 인한 경영 리스크가 실로 어마어마하여 대구․경북 상공인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탄원서를 전달하였다.

 삼성전자는 2019년 4월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하며 메모리에 이어 시스템 반도체에서도 글로벌 1위 달성을 목표로 2030년까지 133조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으나 이마져도 총수 부재로 불투명해 질 것으로 보여 지며, 이재용 부회장의 구속은 대한민국 전체는 물론, 삼성전자의 모바일 사업장이 있는 우리 대구‧경북 경제인들에게도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하였다.

 마지막으로 이재용 부회장은 옥중에서도 국민과 약속한 투자와 고용창출 등 본분에 충실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삼성으로 거듭나겠다고 메시지를 전한바 있으며, 더욱 자숙하고 스스로를 성찰하겠다며 깊이 뉘우치고 있는 점을 감안하여 사면해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더 간곡히 요청하였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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