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환경기술인 역량 강화…친환경 경영과 협력 방안 논의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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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15:15
구미시는 21일 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무소 대회의실에서 환경오염 물질 배출업소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일어난 환경오염 사고와 대기 및 폐수배출시설, 폐기물 관련 행정처분 등 관련 법령을 교육했으며, 환경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환경오염 사고 예방 및 대응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시는 지역 내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장과 서부 환경기술인협회 회원사 중 환경오염 물질 배출 저감 관리와 ESG 경영 등에 공로가 있는 업체, 미세먼지 저감 등의 환경 시책 추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업체 중 2개 업체를 선발해 포상을 진행했다.
산업현장 최일선에서 환경오염 물질 배출 저감에 최선을 다하는 환경기술인의 노고를 격려하고 ESG 경영, 노후 환경시설 개선 등을 추진하는 기업체의 노력을 인정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도시환경 조성과 안전한 사업장 관리를 위해 사업장의 자발적인 환경 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다.
손양숙 환경관리과장은 “환경기술인들의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시설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업의 생산활동에 있어 친환경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실 있는 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하겠다”고 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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