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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

김영숙기자 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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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는 제55주년 지구의 날(422)을 기념해 시민들의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생활실천 문화 확산을 위한 기후변화주간421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한다.

 

올해 기후변화주간은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시민이 일상 속에서 함께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주요 행사로는 탄소중립 온라인 홍보 기후위기 사진전 전국 동시 10분 소등행사 채식Day 등이 마련됐다. 구미시는 시민, 기업, 단체, 유관기관 등 지역사회 모두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기후변화주간에 앞서 416일부터 관내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시청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사전 홍보를 통해 시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기후변화주간 동안 구미시 에코누리 탄소제로교육관과 관내 기업체에서는 기상청 주관 기상기후사진전 수상작 40여 점을 전시하는 기후위기 사진전을 열어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실천의 필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지구의 날 당일인 22일 오후 8시에는 전국적으로 10분간 불을 끄고, 별을 켜요, 10분 소등행사소등행사가 일제히 실시된다. 구미시도 공공건물과 상징물, 공동주택, 기업체 등이 참여할 예정으로,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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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기후변화주간 중 하루는 채식데이로 지정해 구미시청과 행사 참여 기업체 구내식당에서 비건 식단을 제공한다. 이는 육류 생산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할 뿐 아니라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식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기후위기 대응은 거창한 변화보다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일회용품 줄이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이 시민의 생활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기사등록 : 김영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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